【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대한불교천태종 포항 황해사(주지 도원 스님)는 지난 28일 불기256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제1회 반야 차공양회’를 봉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차공양회는 황해사 신도들의 내부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황해사 반야다도회가 주축이 돼 함께 차를 나누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황해사 주지 도원 스님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도 겪고 있어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고 정말 힘든 시기다”며 “이제는 종교단체가 나서서 이 사회의 침체된 분위기를 다시 살리고 힘을 북돋아주고 그러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차공양회를 주관한 황해사 반야다도회는 지난 1999년 만들어져 차문화를 배우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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