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9일 오후 2시부터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의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곳곳을 대상으로 ‘코로나 Zero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코로나 19의 대응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 섬을 만들자는 취지로 실시됐고, 참여한 봉사자들은 묵은 골목길 생활쓰레기와 해안변 및 항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관내 각급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동참했으며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 살기 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민간단체에서 적극 참여해 ‘클린 울릉’ 만들기와 봄철 관광객 맞이에 앞장섰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한마음이 되어 지정구역 대청소에 참여해 준 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대청소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울릉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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