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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주호영 "민주당 폭거는 나의 책임 " 원내대표 사의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6/16 [08:47]

주호영 "민주당 폭거는 나의 책임 " 원내대표 사의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6/16 [08:47]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5일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가져오지 못하고 민주당이 단독으로 상임위원장 선출을 한 것을 막지 못한 데 따른 책임 차원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을 강행하자 강하게 반발하며미래통합당 동료 의원 전원과 함께 퇴장하고, 곧이어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주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하자 러닝메이트였던 이종배 정책위의장 역시 함께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미래통합당 내부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만류한 것으로 알려지나 주 원내대표는 "제 사퇴 의지는 확고하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당 내부에서는 비대위 체제로 겨우겨우 재기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다 딱히 구심점이 될 만한 인물이 없다는 점에서 그의 중도 사퇴는 아쉬움이 많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조금 더 지켜보면 좋았다는 것이다.

 
주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상황에서 통합당 원내대표 자리가 공석이 되면 여야 협상테이블이 없어져 21대 국회 상임위 구성은 더욱 지체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런 가운데 미래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의원들이 재신임 결의를 했는데 사의를 굽히지 않았다"면서 "공식적으로 사퇴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해 주호영 원내대표의 향후 거취에 세간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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