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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탈락

부산대병원 최종 후보지로 선정 치료목적보다는 시설 투자 목적(?)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6/19 [17:23]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탈락

부산대병원 최종 후보지로 선정 치료목적보다는 시설 투자 목적(?)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6/19 [17:23]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에서 최종 탈락했다.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광역시도를 관할하는 데 이번 공모에서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부산삼육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다수의 병원이 참여했다.

 

1차 평가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양산 부산대 병원이 선정된 바 있지만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후보지 선정에서는 부산대병원의 손을 들어주면서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을 위해 전문병원 시설 구축비 409억원(국비) 외에 148억원을 자부담해 20개 음압병실(다인실·72병상)을 추가 신설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쌓아온 치료 노하우와 조직적 대응 체계 등이 타 지역보다 훨씬 유리한 점을 내세웠다.
 
반면 양산부산대병원은 국비 외에 361억 원을 자부담해 시설 규모를 키우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 음압병실을 자체 투자로 30여개(114병상) 가량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감염병에 대한 치료 노하우보다는 향후 시설투자 계획에 높은 점수를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한편,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부산대병원은 정부로부터 36개 음압병실과 2개 음압수술실 등 전문병원 시설 구축비 409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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