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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화여고, 비대면 국제교류활동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7/10 [15:19]

대구 성화여고, 비대면 국제교류활동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7/10 [15:19]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성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재원)는 네팔 L.R.I School(Learning Realm International School)과 2017년 교류를 체결하고 격년으로 양국을 방문하는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성화여고 편지쓰기  © 대구교육청

 

올해1월에는 교장선생님과 인솔교사 1명 그리고 선발된 성화여고 학생 8명 총 10명이 네팔을 방문하여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활동을 하고 돌아왔고, 2020년 5월 네팔 학생과 교직원들의 한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교류 활동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 대안으로 네팔 LRI 학교 학생들에게 편지쓰기, 코로나 대비 위생용품 기부 활동, 코로나 극복 기원 UCC 릴레이 프로젝트 등 다양한 비대면 교류활동들을 계획하였다. 계획한 활동들은 7월 8일 LRI 학교 학생들에게 편지쓰기를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본교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학습(자율) 시간을 활용하여 간단한 네팔어 인사말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한 격려 문구 등을 영어로 작성하였다. 2학년 이채진 학생은 “네팔 친구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편지를 통해 코로나를 잘 극복하자는 격려의 말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네팔 친구들이 한국에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대비 위생용품은 마스크를 포함하여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을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기부 받는다. 기부 받은 위생용품들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 있는 네팔 학생들에게 국제 우편 업무가 재개되는 대로 편지와 함께 전달할 것이다.

 

또한 7월 13일부터 26일까지‘코로나 극복을 위한 UCC 릴레이 제작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020년 1월에 네팔을 방문한 성화여고 학생들을 포함하여 제작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그룹별로 협업하여 코로나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노하우 등을 주제로 선정하여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링크를 공유하여 댓글을 주고 받는 온라인 교류 활동의 매개 역할을 할 것이다.

 
비대면 활동을 준비한 국제홍보부장(영어과 강득순 선생님)은 “네팔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기획한 활동들을 통해 양교 학생들이 인류애를 느끼고 국제이해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히 지속되기를 희망하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화여고는 2020 국제이해교육 중점학교이면서 교과특성화 학교 국제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팔과의 국제교류 활동 및 핀란드, 미국 교환학생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여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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