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초는 SW·정보화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단계적으로 시설 준비 및 투자를해 무선 네트워크 교실 운영, 1인 1 스마트 기기 확보, 교실별 화상 캠 확보 등 미래교실의 여건을 마련했다.
원격화상수업은 최근 농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수업은 사회 교과의‘우리 고장의 자랑할 만한 장소 소개하기’를 주제로 시작됐다.
울릉과 울진의 주요 장소를 백지도에 표시하고 미니 장소 카드에 개별로 조사한 내용과 경험을 떠올려 정리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했다.
수업 후에는 발표 내용을 확인하는 학교 간 퀴즈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기도 했다.
수업에 참가한 4학년 한효원 학생은 “육지의 새로운 친구를 알게 되어서 기쁘고, 사회 시간에 배운 울진의 다양한 장소로 꼭 여행을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 경험의 질을 높이고 도내 다른 학교에도 일반화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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