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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준 잔인한 입학선물

성백춘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한국비즈니스협회 회장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06:11]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준 잔인한 입학선물

성백춘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한국비즈니스협회 회장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7/15 [06:11]

지금 우리는 길게는 5개월, 짧게는 4개월째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타인을 경계하고, 타인의 눈치를 살피고, 타인의 행동에 민감해하는 이상한(?) 행동을 반복해 오고 있다.

 

우리들의 의견, 의사를 생략하고 예고 없이 우리 곁을 찾아왔고 지금은 너무나 당당하게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무단침입자 그 이름은 코로나19”

 

  © 성백춘 교수

온다고 예고라도 했더라면 우리는 맞이할 준비라고 했을 텐데...형체라도 있으면 피하거나 퇴치할 수 있겠건만 유령과도 같은 무형의 점령자에게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다.

 

무지막지한 무단침입자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스스로 우리에게 다가왔을까? 우리의 책임과 역할은 없었을까?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돌이켜보니 그들을 초청한 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이었다. 무분별한 행동,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위들,우리가 아닌 나라는 개인주의가 낳은 산물이었다.

 

초대하지 않은 손님을 대중들에게 선물한 무책임하고 개인이기주의에 매몰되어 있는 우리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인내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연령층이 어린 아이들이다. 영유아들은 왜 밖에 나가면 안 되는지 모른다. 예전과 같이 유치원도 가고 싶고, 학교도 가고 싶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놀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이러한 순진하고 무궁무진한 창의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아이들의 재능을 어른들이 묵살하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을 어른들이 방해하고 있다. 이는 아이들 개인의 성장은 물론 국가적으로 크나큰 손실을 가져온다.

 

 

금년에 유치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입학식이라는 생애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추억을 영영 빼앗겨버렸다. 누구의 잘못인가? 아이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른들의 그릇된 판단, 그릇된 행동이 가져다 준 입학선물이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선물한 입학선물이 너무나 가혹하고 잔인하다. 사계절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봄의 계절이다. 3월에 입학식도 있고 그래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5월에는 그들만의 축제인 어린이날이 있다. 가장 행복한 시간을 우리 어른들이 송두리째 앗아갔다.

 

금년의 봄은 우리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졌을까? ‘春來不似春

아이들이 벌써부터 이러한 단어와 인연을 맺어야 하는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준 입학선물다시는 대물림 하지 않도록 어른들의 어른다운 행동, 어른다운 책임, 어른다운 어른으로의 역할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지금이라도 우리 모두 인지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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