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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물인터넷웰니스정보서비스 구축사업 본격 스타트

연구개발 수행기관의 한계 벗고 산업적 활용 목적의 의료기기 개발 결과물 도출이 큰 힘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16:20]

대구시, 사물인터넷웰니스정보서비스 구축사업 본격 스타트

연구개발 수행기관의 한계 벗고 산업적 활용 목적의 의료기기 개발 결과물 도출이 큰 힘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7/15 [16:20]

 지난해 7월 지정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내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이 15일 본격 착수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웰니스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의 도입으로 ‘맞춤형 의료·헬스케어’로 진화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의료법’등 관련 규제로 첨단 의료서비스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IOT정보서비스 실증체계도  ©

 

특히, ‘의료법’으로 인한 제약으로 그동안 의료정보를 활용하는 학술 연구개발 수행만 가능했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등이 산업적 활용 목적의 IoT기반 의료기기 개발에 속도를 냈고, 실제 필요한 각종 AI알고리즘 초기모델(알고리즘 개발 플랫폼)을 성공리에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나온 결과물은 기업에 제공되어 웰니스 기업에 대한 의료정보 활용의 길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이를 통해 특구사업에 참여한 메가젠 임플란트 등 7개사(세부 별첨)는 KTL, 대구TP 등에서 제공받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가공·개선해 탑재한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통한 의료 및 홈케어 서비스의 실증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으로 의료정보의 비식별화 조치에 대한 적정성 수준을 조율하고, 활용방안에 대한 실증 결과는 향후 관계부처의 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및 정책수립을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특구는 이외에도 올 8월 ‘인체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개발’과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과 내년 1월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을 앞두고 있다. 또, 실증착수에 맞춰 관련 연구 및 생산시설 확충 등 의료·헬스분야의 혁신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의료헬스 산업과 ICT기술의 융·복합화로 진단과 치료중심에서 예방과 예측, 정밀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웰니스 산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추진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점검이 어려워지면서 당초 계획대로 실증 추진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회의 등 비대면 가용수단을 적극 활용하고, 사전준비(안전부대조건 이행, 책임보험가입, 이용자고지 등) 과정을 면밀히 살펴 일정대로 실증에 착수하게 됐다고 대구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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