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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현안사안 논의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 포항 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핵심현안 공유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7/26 [16:53]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현안사안 논의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 포항 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핵심현안 공유

오주호 기자 | 입력 : 2020/07/26 [16:53]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비롯한 당면 현안사안을 협의하고,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포항시 제공


먼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결정 최종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옴에 따라,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최적의 대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에 포항시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또한,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사항과 관련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강덕 시장은 피해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시행령 개정이 실질적인 피해구제 범위 확대,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회복 사업 추진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함께 힘써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 23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의대 정원 10년간 4,000명 증원, 공공의대 설립 등 의료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논의와 대책이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경북 지역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코로나 감염 중증환자 168명이 타 시도로 이송돼 현재까지 코로나19로 58명이 사망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어 경북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여실히 드러냈다.

 

경북은 인구 1,000명 대비 의사수 1.4명으로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주요 4대암(위, 간, 폐, 대장) 환자 수가 전국 최상위권임에도 중증환자의 타 지역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등 경북도의 ‘질 좋은 공공의료 인프라’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 對정부 의과대학 신설 건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정부 정책에 따라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피해주민들의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힘을 모아 주시고, 최근 정부의 의사 인력 확대 방침에 따라 포항 의과대학이 설립되어 공공의료 공백을 메꿀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지진특별법 시행령도 피해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포항 의과대학 유치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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