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영천시, 과수 저온피해 줄이기 안간힘

기상재해 대응 장비 보급!열풍 방상휀, 미세살수장치 활용 현장교육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20/07/31 [16:49]

영천시, 과수 저온피해 줄이기 안간힘

기상재해 대응 장비 보급!열풍 방상휀, 미세살수장치 활용 현장교육

박영재 기자 | 입력 : 2020/07/31 [16:49]

【브레이크뉴스 영천】박영재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1일 신녕면 과수원에서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개화기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장비 사용 관련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최근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농가의 저온피해가 지속되어 시에서는 올해 약 1,200ha의 과수원이 저온피해를 받았다. 노지과수의 경우 기상재해에 취약하며 특히 개화기 저온피해는 과수 결실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농가소득 감소에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이번에 실시한 현장교육에서는 봄철 저온 및 서리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장비인 방상휀과 미세살수장치에 대한 사용효과, 방법 등을 교육하고 시연함으로 농가에서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졌다.

 

방상휀은 높이 6~7m에 휀을 설치해 작동시킴으로 상부의 기온이 높은 공기가 하부의 찬 공기와 섞이도록 해 기온상승의 효과가 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기온상승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열풍기를 부착한 방상휀을 소개해 농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나무 상부에 관수노즐을 설치해 미세한 물방울을 떨어뜨려 꽃과 가지를 얼음으로 피복시키며 이 때 얼음이 지속적으로 얼면서 발생하는 잠열(潛熱)로 얼음 안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대응기술들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봄철 저온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올해 피해가 큰 품목에 우선적으로 재해경감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