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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수산청,송도해수욕장 양빈사업 설계도 무시 '부실공사'

우·오수관 및 돌방파제, 쓰레기 묻어 버리고 명지 조개 서식지 생태계 파괴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8/03 [15:51]

포항해양수산청,송도해수욕장 양빈사업 설계도 무시 '부실공사'

우·오수관 및 돌방파제, 쓰레기 묻어 버리고 명지 조개 서식지 생태계 파괴

오주호 기자 | 입력 : 2020/08/03 [15:51]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포항 송도해수욕장 복원사업 과정에서 바다로 빠져 나가는 육지의 우·오수관로를 연결을 하지 않은 채 양빈작업(사진1)을 벌이는가하면 당연히 철거해야 하는 돌로 축조된 구 방파제조차 그대로 모래로 덮어버리고 있어 부실공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진1▲ 포항송도해수욕장 양빈작업 과정에서 우·오수관로가 그대로 묻혀 부실시공 의혹이 일고있다  ©오주호 기자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오·우수관로의 경우 관로를 현재의 높이에서 양빈작업 한 모래의 높이보다 위로 설치를 해야 하지만 이모든 과정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밝혀졌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오·우수관로가 모래에 막혀 주택가로 역류할 것이라며 하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중앙 여러 군데에 있는 돌로 만들어진 방파제는 당초 공사 설계에는 철거를 한 뒤 양빈작업을 하게 되어 있지만 이마저도 무시 한 채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2) 따라서 공사설계도는 허울뿐 이라는 지적과 함께 감리단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사진2 ▲ 포항송도해수욕장 여러곳에 설치한 돌방파제를 양빈작업 과정에서 옮기지 않고 모래로 덮은 모습   © 오주호 기자


특히, 송도해수욕장 바다에는 자생하고 있는 명지 조개가 양빈작업으로 인해 폐사하고 있어 바다 환경파괴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다.(사진3) 현재 송도해수욕장의 모래와 양빈용 모래(울진)는 입자 크기가 확연히 큰 것으로 확인돼 생태계 파괴를 불러오고 있다며 주민들은 양빈 계획 자체를 재검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진3 ▲ 지난해 송도해수욕장에서 채취한 명지 조개 (왼쪽)최근 백사장 양빈작업 과정에 폐사한 명지 조개(오른 쪽)   © 오주호 기자

 

또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송도해수욕장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치우지 않은 채 그대로 모래를 덮는 작업을 강행해 해양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역시 강력한 단속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4)

 

사진4 ▲ 포항송도해수욕장 양빈작업 과정에서 폐기물들이 모래에 묻혀 있는 모습  © 오주호 기자


이에 송도주민 A씨는 “바다로 빠져 나가는 우·오수관 파이프로 설치와 방파제를 철거한 다음 공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당초 설계까지 무시해가며 공사를 히는 것은 주민들이 입을 피해는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항해수청 공사 관계자는 지난7월3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오수관 문제와 관련, 포항시에 우·오수관 연결을 위해 2주전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지 확인결과 해수청이 포항시에 2주전(지난달 31일 기준)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는 설명은 거짓으로 확인됐다. (사진5) 해수청이 포항시에 ‘송도 해수욕장 연안정비 구간 내 우수관 및 해수 취수관 조치 요청’이라는 공문은 지난 7월 28일에 처음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양빈작업 시작 시점은 지난 6월 20일 경부터)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7월31일 2주전에 포항시에 보냈다는 공문에는 7월28일 수신(포항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오주호 기자


특히 확인결과 송도해안도로 지난 2013년도 개소당시 포항시는 해양수산청으로부터 우·오수관로 허가를 받고 준공한 것으로 현재 양빈작업 과정에서 우·오수관로 정비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수청은 포항시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논란이 일자 주민들은 “송도 지역의 대표라고 하는 시의원들은 해수욕장 양빈작업으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얼굴을 볼 수가 없다”며 “지역의 현안을 살피고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양반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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