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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들여 비공인 수영장 만드나? FRP공법 고집하는 포항시

타일 스텐레스 공법에 비해 5억여원 비싸, 업체 말만 믿고 사업 추진 특혜의혹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8/04 [14:50]

50억들여 비공인 수영장 만드나? FRP공법 고집하는 포항시

타일 스텐레스 공법에 비해 5억여원 비싸, 업체 말만 믿고 사업 추진 특혜의혹

오주호 기자 | 입력 : 2020/08/04 [14:50]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경북 포항시가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면서 비공인 품목인 FRP(강화유리섬유)를 설계에 반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진)은 포항실내수영장     오주호 기자

 

 

현재 국내에는 김천실내수영장을 비롯한 19개 수영장 대부분이 타일 및 스텐 수조로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FRP수조는 승인이 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상황에도 포항시는 FRP제품을 고집하고 있어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현재 대한수영연맹의 공인업체는 우주통상산업(주), ㈜범우티앤시, ㈜서강제니스 3개 업체로 이들 업체 모두 ‘타일 등’ 품목으로 공인 받았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B사에 공인문제를 논의한 결과 현재는 공인을 받을 수 없지만 내년 초까지 대한수영연맹에 공인을 받겠다는 답을 받았다”면서 “현재 리모델링 사업 기간을 볼 때 수조공사는 B사가 공인받은 후에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내수용장 리모델링 사업은 50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수조와 각종시설물을 보강한다. 포항시가 설계에 반영코자 하는 FRP수조는 약15억원의 예산이 들어가, 타일 스텐레스 공법에 비해 5억여원이 더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수영연맹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는 FRP품목으로는 공인업체로 등록된 곳이 없다”며 “비공인 수영장은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해도 기록을 인정받을 수 없어 인구 50만이 넘는 경북 제일의 도시 포항에서 수영경기 하나 유치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수 있다”고 말했다.

 

등록가능 여부에 대해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가 실적 등 자격요건이 된다면 공인심사 신청을 할 수 있고, 접수되면 시설공인위원회에서 여러 제반사항을 검토한 후 공인업체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시설공인위원회 한 인사는 “업체가 공인신청이 들어오면 FRP 공법이 적합한지에 대해 심사는 하겠지만, 현재 등록된 업체도 아니고 신규업체의 등록은 쉽지 않다. 대부분 수영장이 수영연맹으로부터 공인받은 품목으로 시공했는데 이해하기가 힘들다고”말했다.

 

이에 업체가 내년4월에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말만 믿고 설계까지 진행하고 있는 포항시에 대한 비판이 일고있다.

 

현재 국내에는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이 FRP수조로 비공인 수영장으로 일반 수영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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