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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화진해수욕장 내 군사시설 철조망 철거 개방·이전은 글쎄?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8/10 [18:14]

포항 화진해수욕장 내 군사시설 철조망 철거 개방·이전은 글쎄?

오주호 기자 | 입력 : 2020/08/10 [18:14]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경북 포항 화진해수욕장 내 군사시설 보호를 위해 육군 50사단이 설치한 담장과 철조망이 철거될 전망이다.

 

▲ 경북 포항 화진해수욕장 내 군사시설 부지현황     ©포항시 제공

 

10일 포항시와 50사단에 따르면 오는 12일 포항 북구 송라면에 있는 군사시설인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공용화기 사격훈련장’ 철조망과 담장 400m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이는 군사시설이 들어선지 38년 만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9월 포항시와 군 관계자, 송라면 주민 대표 등은 민·관·군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군사시설 개방·이전에 대한 논의를 추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군사시설 개방·이전이 현실화 될지는 미지수다.

 

포항시 관계자는 “군부대가 화진해수욕장 내 휴양소를 유지하기 위해 사격훈련장을 설치·운용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 이상 군사시설을 유지할 명분이 없는 만큼 수십년간 불법으로 점용하고 있는 부지는 이제 주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50사단 관계자는 “화진훈련장 이전과 반환은 검토한 바 없다”면서 “전투력 유지를 위해 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정례적으로 주민들과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50사단은 지난 1982년부터 화진해수욕장 내 11만4870㎡를 사격훈련장 등 군사시설로 사용하고 있으며, 시유지와 공유수면을 제외하면 국방부 소유는 2만6000㎡이다.

 

주민들은 “1990년대부터 화진해수욕장 군사시설 이전·반환을 요구했다. 또한 주민들은 당초 목적인 사격훈련장보다 군·간부들이 휴가철 가족과 함께 이용하는 휴양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훈련장 이전과 화진해수욕장 관광지 개발과 해안탐방로 조성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한편, 화진해수욕장 일대는 지난 1981년 관광지 개발지구로 지정됐으나 군부대 시설부지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1993년 지정이 취소됐다.

기사제보: 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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