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어린이집 방역컨설팅단 운영한다어린이집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에 총력【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과 가을철 재유행에 대비해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방역컨설팅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방역점검 내용으로는 마스크착용 및 발열체크 실시 여부, 어린이집 및 차량 소독, 외부인 출입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이며, 각 어린이집에 대해 매주 1회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해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심각단계인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집 방역컨설팅단을 운영해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지도․점검 공무원만으로 현장점검을 해왔지만 최근 국내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가을철에 재유행할 것에 대비해 방역컨설팅단을 재위촉해 방역점검 강화를 통해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어린이집 원장님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방역컨설팅단 재위촉을 통해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강화함으로써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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