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광화문대책반 구성 신속한 진담검사 유도버스 57대 1667명 집회 참석한 듯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특별 점검 시작【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에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버스를 이용해 집회에 참여한 단체인원은 57대, 약 1,667명으로 파악됐다. 대구시가 이에 따라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광화문대책반(42명)을 19일 구성하고 집회 참석자의 신속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참여 단체의 익명 검사 요청에 따라 버스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버스별 탑승자별 식별코드를 부여해 진단검사 독려와 함께 전수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대다수 유흥주점이 방역수칙을 이행은 하고 있었으나 일부 유흥주점에서 식품위생법에 규정하는 유흥종사자 명부를 비치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기재해 정확한 인원 파악 및 정보를 위한 확인서를 징구했다.
대구시는 해당 요양원에 대해 현장역학조사 및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로 접촉자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시행했다. 나머지 한명은 남구 거주자로 8월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같은 날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선별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에서는 5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 2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 포항과 영덕, 예천에서 각 1명씩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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