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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의 지표가 되는 혈압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8/25 [14:54]

몸 상태의 지표가 되는 혈압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8/25 [14:54]

【한국건강관리협회】노은중 원장=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를 때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을‘혈압’이라고 한다.

 

혈압 120/80(수축기/이완기)의 의미는 심장을 펌프로 비유할 때, 펌프에 가해지는 압력이 가장 강할 때 120이고, 펌프가 퍼지면서 더 이상 압력이 가해지지 않을 때의 압력이 80이라는 뜻이다. 즉, 심장이 수축할 때 120, 이완할 때 80이라는 두 개의 수치로 혈압을 나타낸다.

 

의학은 몇천 명, 몇만 명을 몇 년간 보았을 때 위험도가 어느 지점에서 올라가는가에 대한 연구한다. 혈압의 경우 120/80을 기준으로 이보다 올라가면 위험도가 증가하는데, 140/90이 되면 심장병 위험성이 대략 두 배가 된다. 그래서 여기부터는 꼭 조절해야 하는 고혈압으로 정의한다.

 

◇ 병원에 가지 않고도 혈압을 관리하는 방법

 

현재 우리 주변에서는 혈압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혈압과 관련된 많은 용어를 접할 수 있는데, 그중 특히 ‘가정혈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정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따라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 외에 가정과 직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혈압을 측정해 보기 위해 전자혈압계가 만들어졌다.

 

양쪽 팔의 혈압은 보통 5mmHG 정도 차이가 나고 20mmHg이하의 차이는 별 문제가 없다. 그런데 반복적으로 20mmHg 이상 차이가 난다면 높은 쪽을 치료의 기준으로 삼되, 낮은 쪽 어디가 좁아진 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혈압계는 고혈압학회 등에서 검증된 리스트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국제인증 혈압계’라고 표시해 판매하고 있다.

 

◇ 그때그때 다른 내 혈압, 비정상인가요?

 

백의고혈압, 가면고혈압, 혈압 변동성, 아침고혈압 등의 혈압 용어들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병원 밖에서는 정상 혈압인데 병원에서만 혈압이 높게 측정돼서 고혈압으로 오인되는 경우를 백의고혈압이라고 부르는데, 반대의 경우를 가면고혈압이라고 부른다.

 

혈압은 같은 상태에서 재는 게 좋은데, 우리생활방식이 대개 아침에는 비슷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정한 신체 상황에서 측정하기에는 아침 혈압이 좋다. 아침에 잴 때 깨자마자 재면 오히려 불안정하고, 아침에 깨고 화장실을 다녀와서 안정 후에 앉아서 팔을 심장 높이로 식탁 위에 가볍게 올려놓고 측정하는 게 정확한 방법이다.

 

따라서 아침 혈압이 높다고 하는 사람 중 누워서 측정하거나 깨자마자 바로 측정했기 때문에 안정되지 않아서 높게 측정된 경우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침 5~7시 사이는 뇌졸중이 많이 생기는 시간대이다.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병이 많이 생기는 시간 또한 아침9시경이다.

 

뇌졸중, 심장병이 주로 아침에 생기기 때문에 아침에 변동 폭이 넓은 건 문제가 될 수 있어서, 한 가지 지표를 볼 땐 아침고혈압이 중요한 지표가 된다. 진료실 혈압은 분명히 백의효과를 나타낸다. 백의효과를 최대한 줄인 정확한 혈압평가가 중요하며, 가정혈압 측정을 잘 활용하면 아침고혈압, 백의효과, 백의고혈압, 가면고혈압, 혈압 변동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 2mmHg의 혈압감소가 불러오는 효과

 

혈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 절대치를 목표까지 떨어뜨리는 것이다. 대한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은 생활요법을 더 철저히 해서 혈압을 낮추는 것을 강조한다. 여러 생활습관 교정 가운데 가장 효과가 큰 것은 저염식과 체중감량이다.

 

소금 섭취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은 혈압을 5mmHg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국물은 짜게 먹는다는 자각없이 소금 섭취를 많이 하게 되는 원인이 되므로 숟가락을 쓰지 말고 젓가락만 사용하면 소식하게 되며 국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고혈압 환자가 표준체중 10% 이상 초과하는 경우 5kg 정도의 체중을 감량하면 혈압약 한 알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권장체질량지수는25kg/m²정도 이다. 또한 유산소 운동을 기본으로 하되 아령 등 근력 기구를 이용한 등장성 근력 및 등척성 악력 운동은 혈압감소 효과뿐 아니라 대사적 요인들을 호전시키기고 근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일주일에 2~3회 시행하도록 권고한다.

 

2mmHg의 혈압감소는 뇌졸중 위험성을 10%, 심장질환 발생을 7% 낮춰준다.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요즘 같이 건강이 소중하게 느껴질 때 전 국민이 현재보다 노력해서 혈압을 2mmHg만 낮추어도 작은 차이가 건강이라는 큰 보상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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