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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 대구경북 곳곳에 큰 상처

바람과 비의 영향으로 과일 낙과 및 침수, 정전 사고 등 잇따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9/03 [18:08]

제9호 태풍 '마이삭' 대구경북 곳곳에 큰 상처

바람과 비의 영향으로 과일 낙과 및 침수, 정전 사고 등 잇따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9/03 [18:08]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비바람의 세기가 역대급이었던 태풍 ‘마이삭’은 3일 새벽 3시경 대구를 관통하면서 동해안으로 빠져 나갔다.

 

▲ 태풍 마이삭의 한반도 관통 모습   ©

 

워낙 강력한 비바람을 소유했던 터라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경북에서는 수확을 앞둔 과일 피해가 속출했다. 포항과 청송, 안동에서는 사과가 상주와 영덕에서는 배가 낙과했다. 또 청송과 영양은 자두가, 안동과 상주에서는 배외에도 복숭아의 낙과가 심했다. 경북도내 낙과 피해지역은 1,194 ha에 이르렀다.


벼도 예외는 아니었다. 상주177, 포항110, 안동55, 영천53, 고령44, 경주37, 군위36, 청송30, 영양 20 ha 등 모두 642ha 가 쓰러졌다. 특히 고추와 멜론 등 지면과 가까운 곳의 과일이나 채소는 침수됐다. 영양과 경주 등지에서는 고추와 멜론, 사과 등이 내린 비로 14ha나 침수됐다. 4

 

▲ 태풍을 이겨낸 3일 오전 대구의 맑은 하늘  ©

 

대구에서는 정전사고가 잇따랐다. 2일 오후 10시 46분쯤 동구 효목2동 배전선로에 이물질이 날아들면서 일대 2천50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또, 신천 상동교 지하차도와 가창 신천좌안도로, 동구 금강 잠수교 등 9곳이 침수와 강풍으로 통행이 제한됐다가 3일 오전 해제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은 이번 태풍 관통시 가로수가 쓰러지고, 주택의 지붕 훼손과 유리창 파손, 간판 탈락 등 안전사고 192건 조치를 비롯, 인명 구조 2건, 급배수 지원 2건 등 200여건의 크고 작은 소방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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