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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경본부 영주 유치

축소는 아쉬워도 경북 유치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올바른 결정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9/07 [13:21]

한국철도 대경본부 영주 유치

축소는 아쉬워도 경북 유치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올바른 결정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9/07 [13:21]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상철 기자=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영주 유치가 확정되면서 지역 사회는 일제히 환영했다.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민간공동위원장 : 조정문, 홍순임, 안세근)는  7일 입장문을 내고 “한국철도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열차수요 급감 등으로 겪고 있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의 지역본부와 차량정비 조직을 1/3로 축소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대구본부와 경북본부가 하나로 통합된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추진위는 “대구경북본부를 철도 요충지인 경북 영주시에 설치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올바른 결정”이라고 크게 환영했다.


추진위는 이와 함께“한국철도 발전과 함께 한 역사성과 상징성, 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한국철도의‘대구경북본부’ 영주 설치 결정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본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발전의 중심기관으로 안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300만 도민 전체가 성원한다”고 거듭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재 경북에는 전국의 17.5%인 12개 노선 725.2km(고속철도 1개 노선 109.8km, 일반철도 11개 노선 615.4km)의 철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중앙선 복선전철화, 남부내륙철도, 동해선 전철화, 동서횡단철도 등 19개 광역철도망이 공사중이거나 추진중에 있다. 때문에 지역사회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철도망 확충사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본부를 경북에 두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영주는 철도청 시절(1974~2004)에 영남 지역의 철도운영과 건설을 총괄하는 5대 지방청 중의 하나인 영주지방철도청이 있었던 곳으로,  상징적으로도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의 철도는 영주와 애환과 운명을 같이하고 영주라는 지역의 발전을 이끌었다. 지금도 영주는 여전히  중앙선(청량리~영주∼경주), 경북선(김천~영주), 영동선(영주~강릉)이 교차하는 철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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