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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태풍 ‘하이선’ 당시 신고건수 약 2.5배 증가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9/08 [17:25]

경북소방본부, 태풍 ‘하이선’ 당시 신고건수 약 2.5배 증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9/08 [17:25]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 포함돼 큰 피해가 예상된 지난 비상대비와 상황관리에 총력을 집중했다고 8일 밝혔다.

 

▲태풍 '하이선' 당시 고립된 주민 구조를 하고 있는 경주소방서 직원들     ©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폭우와 강한바람을 동반한 제10호 태풍‘하이선’의 북상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119신고전화 접수대를 2배 이상 증설한 56대를 운영하했다. 또 △119상황․상담요원 근무자를 60명에서 97명으로 증원했고,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적관리팀을 운영해 119신고가 늦어지는 것을 방지했다.

 

119신고가 급증하면 소방 상황실의 모든 전화가 통화 중 상태가 되고,이때 119신고를 하면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안내만 나오게 된다. 이럴경우 대기상태에서 바로 통화가 연결되기는 하지만 평소보다 119신고 접수와 소방대 출동이 늦어질 수 있다.

 

이에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적관리팀은 자동응답시스템으로 넘어가는신고를 모니터링해 역걸기를 통해 화재 1건, 구조 11건, 안내처리 117건 등 총 285건을 신속 처리했다.

 

실제 제10호 태풍 ‘하이선’관련 신고 3720건 중 경북지역을 관통한7일 06시부터 13시까지 총 2595건의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는 평소 신고건수의 약 2.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이번 태풍 재난현장에 소방공무원 4650명, 장비 926대를 투입했고, 인명구조 60명, 배수지원 10개소 37톤, 시설물 파손위험제거 등 안전조치 534건 출동 조치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강력한 태풍이 예보되었던 만큼 신고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접수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철저히했다”라며, “앞으로도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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