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울릉】황진영 기자=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마을은 울릉도에서 낙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마을으로 알려져 있다. 남양리는 비파산(국수산)과 두 가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사자바위, 투구봉, 남서 일몰전망대 등 수 많은 명소가 있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자바위와 투구바위는 이사부가 목각 사자로 인해 싸움에서 최후를 맞은 우해왕의 넋을 달래기 위해 목각사자를 물에 띄웠고 그 자리에 사자바위가 생겼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우산국의 마지막 왕 우해왕이 벗어던진 투구가 지금의 투구바위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
또한, 남양 ~ 투구바위 ~ 사자바위 ~ 사태감터널 ~ 곰바위에 이르는 해안절경은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도 불리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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