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 부산시장 보궐 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TK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당선이 당 부활의 새로운 전기로 보고, 지역 당원들과 함께 필승의 결의를 다지는 모양새다.
비록 화상으로 이뤄진 회의였지만 참여도는 높았다. 정희용 의원을 포함, 곽경호(칠곡)·박정현(고령)·이수경(성주)·정영길(성주) 경북도의원,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을 비롯한 김명국(부의장)·김선욱·배철헌·배효임·이달호 의원,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을 비롯한 전수곤(부의장)·구교강·김성우·도희재·배재만·황숙희 의원,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 및 김세균·심청보·이재호·최인희·한향숙 의원 등 3개군 도의원 및 군의원, 의원실 보좌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선출직 운영위원의 서울·부산 현장 유세 지원, 조직 확대, 서울·부산 연고 가족, 친지, 지인 대상 전화 및 문자메세지 홍보 등 보궐 선거 필승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 출신 시장들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라며 “LH 불법투기, 검찰개악, 부동산 정책 실패에도 오만과 독선으로 맞서고 있는 무도한 문재인 정권에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오늘부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는데 재경 고령·성주·칠곡 향우회장님 면담을 시작으로 이번 보궐 선거에서 오세훈, 박형준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 지역 윤두현 국회의원은 26일 지역 당원들에게 일일이 문자를 보내 “민주당 출신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4ㆍ7 보궐선거가 시작됐다”고 강조하면서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친인척, 지인들 한 분이라도 전화 통화와 메시지로 응원해달라.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부동산 대란, LH 불법투기, 검찰 개악...정의는 사라지고 공정은 파괴됐다. 대한민국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된다. 민주당을 비롯한 오만한 좌파 정권을 심판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를 중심으로 당력을 모으는데 반해 지역 국민의힘 사무처는 언론과 당력 집중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에 나서고 있다. 당 차원의 재정비는 물론, 지역 언론에 보궐 선거 등과 관련한 국민의힘 입장을 집중해서 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그동안 약하고 무능한 것처럼 보여 졌던 국민의힘 제1야당의 면모를 재정비하고 국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분명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내부의 자성어린 목소리 또한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내년 대선의 교두보를 놓고 비정상을 정산으로 돌려 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래는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기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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