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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대구섬유, 우리 삶을 바꾸다’ 특별전시 개최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9/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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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대구섬유, 우리 삶을 바꾸다’ 특별전시 개최
기사입력: 2021/09/15 [11:39]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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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과 함께 16일부터 11월 21일까지 특별 전시‘대구섬유, 우리 삶을 바꾸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대구섬유, 우리 삶을 바꾸다 포스터     ©대구섬유박물관

 

이번 전시는 섬유도시 대구와 대표적인 제품을 통해 변화된 우리 삶을 조명하는 전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대구, 섬유를 꽃피우다 에서는 대구의 섬유산업과 공장노동자, 섬유를 사고파는 시장 상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6·25전쟁 이후 섬유도시 대구의 형성을 보여주는 대구상공시가도(1954), 대구시도시계획도(1956), 대구의 대표적인 섬유공장과 여러 상표 등이 전시되며 섬유를 만들고 팔았던 공장 사람들과 시장 상인들의 생생한 인터뷰도 마련되어 있다.

 

또 2부-대구섬유, 생활을 바꾸다 에서는 주요 섬유 생산품 가운데 전국적으로 인기 있었던 옥양목, 양복지, 나일론을 소개하고 그로 인해 변한 우리의 일상이 소개된다. 

 

대구는 광복 이후 우리나라 산업화·도시화를 이끈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일제강점기부터 실을 생산하는 많은 제사공장(製絲工場)이 있었고 상대적으로 6·25전쟁의 피해도 적어 한반도 최대 직물 산지로 성장했다.

 

1950년대 대구의 섬유공업이 활기를 띠면서 광목, 포플린, 옥양목 등 면직물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이중 옥양목(玉洋木, calico)은 표면이 옥처럼 고운 하얀 서양무명으로, 부드럽고 섬세하여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귀한 면직물로 여겨져 혼숫감으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시집가는 딸에게 어머니가 직접 지어 보낸 옥양목 버선과 앞치마 , 혼수품으로 준비한 상복용 치마저고리, 옥양목 보자기 등을 선보인다.

 

또한 광복 이후 서구식 복장이 유행하면서 마카오·홍콩 등지에서 밀수입한 양복지로 옷을 맞춰 입는 마카오 신사 가 등장하였다. 

 

1954년, 대구에 제일모직이 설립되고 1956년부터 본격적으로 모사(毛絲)를 생산하며 골덴텍스 양복지를 출하했다.

 

품질 좋은 국산 양복지는 서문시장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마카오 신사를 물리치며 비싼 수입 양복지를 대체해 코트, 모자, 장갑, 교복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산 모직물의 신호탄을 울린 제일모직의 장미표 털실과 상표, 골덴텍스 양복지, 맞춤 양복 등을 만날 수 있다. 

 

지금은 흔해 빠진 나일론이지만, 국내에 처음 소개된 1950년대에는 멋쟁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급 섬유였다.

 

나일론 적삼 하나 없다고 부부싸움 끝에 비관 자살한 여인이나(1955. 07. 16. 조선일보), 나이론 치마를 안 사준다고 부모를 비난하던 딸이 자살을 기도한 신문 기사(1955. 08. 12. 경향신문)가 전해질 만큼 당시 나일론에 대한 인기는 실로 대단했다. 

 

수입에 의존하던 고급 소재였던 나일론이 저렴하게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63년, 대구의 한국나이롱(주)에서 본격적으로 나일론을 생산하면서부터이다. 

 

이번 전시는 그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일론 스타킹, 한복, 낙하산지 블라우스부터 모기장, 우산, 칫솔 등에 이르는 생활용품에까지 우리 생활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나일론 제품을 재조명한다.

 

전시장에 재현된 1950~80년대 주거공간에서는 당시 생활 속 섬유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섬유는 늘 우리와 함께하며 생활을 변화시켜왔다. 

 

대구 섬유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가족, 연인과 함께 대구섬유박물관을 찾아 대구섬유와 함께 해온 우리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생활 속 섬유가 전하는 시대적 유행과 의미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기사 전문이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Daegu Textile Museum announced that it will hold a special exhibition ‘Daegu Textile, Changing Our Lives’ from the 16th to the 21st of November together with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Director Kim Jong-dae).

 

This exhibition is divided into Part 1 and Part 2 as an exhibition that illuminates Daegu, the textile city, and our lives changed through representative products.

 

In Part 1 - Daegu, Textile Blooms, the story of Daegu's textile industry, factory workers, and market merchants buying and selling textiles unfolds.

 

Daegu Commerce City Road (1954), Daegu City Urban Planning Map (1956) showing the formation of the textile city Daegu after the Korean War, and Daegu’s representative textile factories and various brands are exhibited. Live interviews with them are also available.

 

Also, in Part 2 - Daegu Textile, Changing Lives, calico, suits, and nylon, which were popular nationwide among major textile products, are introduced, and our daily life that has changed as a result is introduced.

 

Daegu was the center of the textile industry that led to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in Korea after liberation, and since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re were many silk mills producing yarn, and relatively little damage from the Korean War.

 

In the 1950s, as Daegu's textile industry flourished, the production of cotton fabrics such as cotton, poplin, and calico increased significantly.

 

Among them, calico (玉洋木, calico) is a white western cotton with a fine jade-like surface. It was considered a precious cotton fabric and was widely used as a coma.

 

The bride-to-be presents her daughter with calico tabi and an apron that her mother made herself, a chima jeogori prepared as a wedding favor, and a calico furoshiki.

 

Also, as Western-style clothes became popular after liberation, Macao gentlemen who wore suits smuggled from Macau and Hong Kong appeared.

 

In 1954, Cheil Industries was established in Daegu, and since 1956, it has been producing woolen yarn in earnest and shipping Goldentex suits.

 

High-quality domestic suits spread across the country through the Seomun Market, and were used in various products such as coats, hats, gloves, and school uniforms, replacing expensive imported suits by defeating the Macau gentleman.

 

In this exhibition, you can meet Cheil Industries' rosette yarn, trademark, Goldentex suit, and customized suits, which sounded a signal for domestic wool products.

 

Nylon is now commonplace, but when it was first introduced to Korea in the 1950s, it was a high-quality fiber that captured the hearts of fashionable women.

 

A newspaper article about a woman who pessimistically committed suicide after a couple fight for not having a single nylon red ginseng (Chosun Ilbo on July 16, 1955), and a daughter who tried to commit suicide after accusing her parents of not buying a nylon skirt (August 12, 1955, Kyunghyang Shinmun) ), the popularity of nylon at that time was really great.

 

Nylon, a high-quality material that had been dependent on imports, began to spread cheaply in 1963, when Korea Nylon Co., Ltd. in Daegu started producing nylon in earnest.

 

This exhibition re-examines various nylon products that exist in our lives, from nylon stockings, hanbok, and parachute blouses, which were popular at the time, to household items such as mosquito nets, umbrellas and toothbrushes.

 

In the living space of the 1950s and 1980s reproduced in the exhibition hall, you can meet textile products of the time. Textile has always been with us and has changed our lives.

 

An official from the Daegu Textile Museum said, "I hope this exhibition will be a good time to visit the Daegu Textile Museum with family and lovers to sympathize with the stories we have shared with Daegu Textile and to look back on the trends and meanings of textiles in our daily lives." t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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