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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 선거 후보들 간 비방전 얼룩 "조현일 VS 오세혁 결국 강 건넜다"

조, 오세혁에 "공천 배제만 되면 무소속" 오, 조현일에 "철새 정치 배신의 정치" 상호 비난 수위 넘어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30 [21:43]

경산시장 선거 후보들 간 비방전 얼룩 "조현일 VS 오세혁 결국 강 건넜다"

조, 오세혁에 "공천 배제만 되면 무소속" 오, 조현일에 "철새 정치 배신의 정치" 상호 비난 수위 넘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2/05/30 [21:43]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경산시장 선거가 급기야 후보들 간 비방전으로 흐르고 있다. 선거 운동 하루를 남겨둔 30일,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와 무소속 오세혁 후보 간 치고받고 공방이 벌어진 것.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실명을 거론하며 상대를 비방했다. 두 사람의 갈등이 최고점을 찍으면서 지역 정가는 “갈등 봉합은 이미 물 건너 갔다“는 평가와 더불어 이 사태를 진정시켜야 할 정치 고문과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 부재를 두고 연이은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현일- 오세혁, 오세혁- 조현일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의 실명은 될 수 있으면 거론하지 않았다. ‘저쪽 후보’나 ‘그쪽 후보‘라는 표현 등으로 두 사람간의 우정을 위한 마지막 배려는 에둘러 남겨두었었다. 심지어 오세혁 후보가 윤두현 의원을 비난할 때도 조 후보에 대한 비난은 자제했다. 마찬가지로 조현일 후보 역시 자신을 겨냥한 오 후보 측의 비방에도 오 후보를 직접 겨냥해 조치하지는 않았다. 

 

▲ 조현일 후보 

 

그러나, 30일 조현일 후보가 폭발했다. 그는 이날 경산 공설시장에서 있었던 집중 유세에서 “지난 도의원 선거에서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이번에도 탈락했다고 탈당했다. 본인이 탈락하면 무조건 불공정한 것이냐”고 오 후보를 공격했다. 

 

조 후보는 또 이준석 당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후보의 복당 불허 방침을 밝힌 것을 언급하며 “공천에 불복하고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한 후보자에 대한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국민의힘의 입장은 분명하다”고 강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천 불복 무소속 후보가 복당한다며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은 유권자들의 판단을 현혹하기 위한 기망극”이라고 비난했다. 

 

실제 지난 25일 경산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 권성동 원내대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돼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고 하는데, 허락하지 않겠다. 제가 그분들의 복당을 막겠다"고 무소속 후보 복당 불허에 대해 분명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조 후보의 이날 작심 발언을 두고 이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전일 윤두현 의원의 발언이 조현일 후보 선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었던 점과 당 일각에서도 큰 도움을 주지 않는 상황에 불만을 터뜨린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 오세혁 후보

 

오세혁 후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오 후보는 즉각 반박문을 내고 “조 후보야말로 철새처럼 당협위원장만 바뀌면 덕을 봤던 사람”이라며 “최경환 의원 덕에 공천받아 도의원을 한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다”고 맞받았다.

 

오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는 ‘최경환 지우기’에 혈안이 된 당협위원장이 표적 공천을 해 배제되었고, 이번에는 공천이 아닌 ‘사천’으로 피해자가 됐다”고 강조하고 “더구나 지난 선거의 피해자는 나 혼자였지만, 이번에는 13명의 후보와 시민 전체가 피해자가 됐다.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모자랄 만큼 어이없는 주장이고 또 한번 시민을 우롱하는 발언”이라고 조현일 후보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야말로 철새처럼 당협위원장만 바뀌면 덕을 봤던 사람 아니냐. 지난날의 은인들을 하루아침에 배신한 기회주의자”라고 맹비난했다. 

 

오 후보는 윤두현 의원에 대해서도 전날보다 칼날을 더 세웠다. 그는 “공천 당사자인 윤두현 의원은 공천과정의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회를 제안했는데도 답이 없는 상태다. 공천과정이 떳떳하다면 지금이라도 공개토론회에 응하라”라면서 “국회의원 2년 동안 경산을 위해 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무능한 초선 국회의원보다 중앙 정계의 여야를 넘나드는 두터운 인맥으로 현 국회의원보다 더 많은 국책사업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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