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대통령실이 G20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인도네시아를 순방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에 MBC 대통령실 출입기자를 탑승시키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다.”는 발언으로 옹호에 나섰다.

▲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SNS를 통해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9일 대통령실에서 MBC 대통령실 출입기자에게 “이번 순방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통보한 것에 대한 옹호 발언으로 그는 앞서 경남도지사 시절 “편향, 왜곡된 방송을 하던 경남 모 방송사를 1년 이상 도청기자실 부스를 빼 버리고 취재 거부 한 일이 있다.”고 자신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

또한 “2017년 당대표 시절에는 성희롱 허위 보도를 하고도 정정 보도를 안한 모 종편채널에 대해 당사에 설치된 부스를 빼고 당사출입 금지조치를 취하면서 취재 거부를 한 일도 있었다.”면서 “언론사는 취재의 자유를 제한 한다고 항변 하지만 취재 당하는 입장에서는 악성 왜곡 보도를 일삼는 언론에 대해서는 유일한 대항수단으로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홍 시장의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런 사람이 시장이라니 한심하다.”고 꼬집으며 “그래서 대구도 교묘히 언론 통제를 하고 있는 것인가?”라며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Daegu Mayor Hong Joon-pyo said, “You have the freedom to refuse coverage,” while the presidential office announced that it would not allow reporters from the MBC presidential office to board the plane dedicated to President Yoon Seok-yeol, who is traveling to Cambodia and Indonesia to attend the G20 summit. went to advocacy.

Daegu Mayor Hong Jun-pyo posted on SNS on the 10th, "If there is freedom of coverage, there is also freedom of refusal of coverage."

This is a statement in defense of the fact that the presidential office notified reporters in the MBC presidential office on the 9th that "We have decided not to allow MBC reporters to board the presidential plane on this tour." There was a case in which a broadcasting company in Gyeongsangnam-do took out the wiretapping press booth for more than a year and refused to cover the news.”

In addition, “in 2017, during the time of the party leader, there was a case where a certain channel that reported false sexual harassment but did not correct it was denied coverage by removing the booth installed in our company and taking a ban on entering the company,” he said. However, from the standpoint of being reported, it is also important to know that there is freedom of refusal to report as the only countermeasure against the media that makes malicious and distorted reports.”

On the other hand, in response to Mayor Hong's remarks, the Daegu City Party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criticized it, saying, "It is pathetic that such a person is the may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