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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국힘 대구시당위원장 "내년 총선 현역 물갈이 많지 않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8/26 [11:25]

양금희 국힘 대구시당위원장 "내년 총선 현역 물갈이 많지 않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3/08/26 [11:25]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양금희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대구 북구갑)은 25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에서의 지역 현역 물갈이 폭이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위원장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중앙에서의 활약이 대구시민들께서 느끼시는 것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며 “올해 일곱명의 대구지역 의원들이 ‘대한민국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양금희 대구시당위원장은 25일 지역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 물갈이폭이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이 각 연차별로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 △국정감사 성적 △본회의·상임위 활동 현황 등 12개 항목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하여 상위 25%에 해당하는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양 의원은 대표 발의 75건, 공동발의 1,152건 등 활발한 입법 활동 높은 회의 참석률 등으로 대구지역 현역 의원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양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지역 위원장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면서도 “어떤 역할이건 당의 과반 의석 확보에 전력투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공천이 참 어려운 문제겠지만 시스템 공천을 준비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성비, 전문성 분야, 연령, 선수 등 다양한 공천을 통한 전체적인 조화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내려 꼽는 공천은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정치권에 판치는 가짜 뉴스, 민주당의 선동 정치에 대하여는 수 차례 비판했다.

 

그는 “가짜뉴스가 판을 치면서 민주주의에 위기가 닥쳐왔다”고 말하면서 “법을 교묘하게 빠져 나가는 법꾸라지들로 인해 민주주의의 근본적 기능을 떨어뜨리는 행위들이 국회에서도 자행되고 있다. 그래서 내년 총선은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후쿠시마 원전수 방출에 대하여는 용어부터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 주장하면서 공학도 출신답게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민주당을 향해 “선동 정치를 그만두고 어려운 수산업계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국민들께서 불안하신 것은 오염수인지 처리수인지라는 용어와 수치 등의 문제이기보다는 정서적 불안감이 더 큰 문제라는 데 공감한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국민들의 불안하신 마음을 녹일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시정 운영에 대하여 양 위원장은 “홍 시장님 체제로 들어와 달라지고 있구나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반면,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며 “좋은 에너지와 파장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집권 여당 수석 대변인답게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술술 풀어냈다. 유일한 공학도 출신의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라는 특수성 외에 중앙당과 국회에서 주요 직을 소화했다는 저력이 묻어져 나왔다. 

 

양 위원장은 8월 임기를 시작으로 내년 총선을 치러내야 한다. 집권여당이지만 사실상 국회내에서는 야당 역할에 만족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 총선 과반 이상의 성적과 지역 정치권의 다양성을 통한 정치적 다양성에도 도전해야 하는 그는 이날 간담회 내내 “오늘날 가짜 뉴스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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