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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 착수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16:40]

에코프로,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 착수

박영재 기자 | 입력 : 2024/04/01 [16:40]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코프로는 1일 오창 본사에서 진행된 2분기 조회식을 통해 원가는 절감하고 조직문화는 업그레이드하는 'Cost down, Change up’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향후 2년 동안 코스트를 3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지주사 및 가족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 TF를 구성했다.

 

원가혁신 TF는 가공비, 원재료비, 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돼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년 내에 총원가 30%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임직원들에게 절감액의 상당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방침 아래 세부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연초에 수립했던 가족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들의 KPI(핵심성과지표)를 대폭 수정해 원가절감 등 혁신 지표를 대폭 반영해 재수립하고 있다. 혁신지표 달성 여부가 연말 사장단 및 임원 인사의 주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에코프로가 대대적인 원가 절감에 착수한 건 전방산업 부진과 광물가격하락으로 초래된 경영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원가 절감 목표액을 주요 KPI로 설정하고 이를 평가 및 성과급 지표로 활용키로 한 건 구호성이 아닌 실행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최고경영층의 강력한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에코프로는 또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밑바탕은 기업문화에 달려있다고 보고 도전, 신뢰, 변화와 혁신의 에코프로 기업문화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조회사를 통해 “혁신은 고객과 시장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고객 앞에 좀 더 겸손하고 고객이 지적하는 문제점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혁신의 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전 임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업과 기술, 제품은 물론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내부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승진 가점이 주어지며 아이디어가 채택돼 성과가 나올 경우 성과급도 받게 된다.

또 사무직은 ‘기술전문가 제도’, 운영직은 ‘기술명인 제도’를 도입해 혁신 마인드를 갖춘 직원들을 우대하는 인사 제도 개편도 검토 중이다. 생성형 AI의 확산에 따라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 도입은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보고 기업형 GPT 등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조회사 말미에 “혁신의 성과는 철저하게 혁신한 분들에게만 돌려드리기 위해 이를 제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copro begins massive cost reduction and organizational culture innovation

 

EcoPro is embarking on large-scale cost reduction and organizational culture innovation to overcome the recession in the secondary battery market.

 

EcoPro decided to launch a 'Cost down, Change up' campaign to reduce costs and upgrade organizational culture through a second quarter review ceremony held at its Ochang headquarters on the 1st and unveiled a detailed roadmap.

 

EcoPro has formed a cost innovation task force in which the holding company and family companies participate with the goal of reducing costs by 30% over the next two years.

 

The cost innovation TF is comprised of three divisions: processing cost, raw material cost, investment cost, and productivity. It plans to analyze the cost of each major product, evaluate the current level, and come up with a plan to reduce total cost by 30% within the next two years. Ecopro is preparing detailed plans under the policy of paying a significant amount of the savings as performance bonuses to executives and employees who have improved profitability through cost reduction.

 

Accordingly, Ecopro is drastically revising the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s) of the family company's CEO and key executives and employees that were established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and re-establishing them to largely reflect innovation indicators such as cost reduction. Achieving innovation indicators is expected to be a major criterion for personnel appointments for presidents and executives at the end of the year.

 

Ecopro's decision to undertake large-scale cost reductions is interpreted as a stepping stone to overcome the management crisis caused by the sluggish downstream industry and falling mineral prices. In particular, the decision to set the cost reduction target as a major KPI and use it as an evaluation and performance bonus indicator is interpreted as reflecting the top management's strong intention to double down on execution rather than sloganeering.

 

EcoPro also believes that the foundation for overcoming the crisis depends on corporate culture and has decided to further strengthen EcoPro's corporate culture of challenge, trust, change, and innovation.

 

Ho-Jun Song, CEO of Ecopro, said through the inquiry, “Innovation must start from changing the attitude toward customers and the market. The door to innovation will open only when we become more humble in front of customers and accept the problems pointed out by customers with an open mind.” emphasized.

 

Ecopro holds an ‘Innovation Idea Contest’ to encourage the innovation mindset of all executives and employees. We conduct an internal review by contesting ideas that can go beyond good companies to become great companies across business, technology, products, and overall organizational culture.

 

Winners will receive a cash prize and additional points for promotion, and if their ideas are adopted and produce results, they will also receive performance bonuses.

 

In addition, we are considering revamping the personnel system to give preference to employees with an innovative mindset by introducing a ‘technical expert system’ for office workers and a ‘technical master system’ for operational positions. With the spread of generative AI, the introduction of digital and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was seen as an unavoidable task and decided to improve work processes by utilizing AI such as enterprise GPT.

 

At the end of his address, EcoPro CEO Song Ho-jun said, “We will institutionalize the results of innovation so that they are returned only to those who have thoroughly innov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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