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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난장판 된 달서병 토론회 누구책임인가? 유권자는 알고 있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4/02 [23:04]

"난장판 된 달서병 토론회 누구책임인가? 유권자는 알고 있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04/02 [23:04]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1일 대구MBC에서 열린 달서병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는 후보들의 도가 지나친 언행과 신경전으로 난장판이 됐다. 

 

이날 유투브로도 중계된 토론회에는 특정 후보 지지자들이 집중적으로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누가 봐도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댓글이었고, 언어는 폭력배들이나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거친 단어와 인신공격, 거기에 협박으로까지 보이는 문구들로 꽉 채워진 문구들이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  

 

▲ 좌부터 국민의힘 권영진, 진보연합 최영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

 

이같은 유투브 댓글수준은 토론을 하는 후보자들 모습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모 후보는 특정 후보를 잡아먹을 듯 억지 질문을 쏟아내는가 하면, 아예 답변 기회조차 막아버리는 등 MBC 토론회의 수준을 땅에 떨어뜨리면서 비난을 받아야 했다. 토론회를 보는 유권자는 물론, 이튿날 해당 토론회 분석에 나선 몇몇 언론인들조차‘더이상 정치를 해서는 안 될 손절 대상’1,2호로 그를 꼽았다. 

 

MBC의 토론회 진행 방식에 대하여도 비판이 쇄도했다. 룰이 있지만, 이를 교묘히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데 활용하고 이른바 의혹성 질문을 던져놓고도 상대방에 해명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양아치즘’이 빈번하게 나타났지만, MBC측은 기존의 룰만을 강조할 뿐, 이를 시청하는 유권자의 알권리 및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인터넷상에서는 선관위 주관 토론회이니만큼 선관위 관계자가 MC를 보고 상황에 맞는 룰 적용을 통해 토론회 중간에라도 경고나 발언을 강제적으로 제한하는 엄격함을 강조하는 주장도 있었다.  

 

함께 토론회에 참석했던 최영오 후보는 “오만한 대구 보수정치의 안타까운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유권자의 알 권리라는 토론회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어 버렸리면서 이를 지켜봤을 유권자들이 혀를 차며 보수정치를 걱정해야 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토론회를 TV로 봤다는 달서주민 곽 모씨(53세. 남) “보수 후보를 자처하는 이들이 하는 토론회라고는 무색하리만치 품격이 그야말로 거지 같았다”며“특히 모 후보의 토론회 자세는 보수다움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 사람에 우리 지역을 맡기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을 뿐 아니라 보수 정서가 강하고 보수 정당을 선호하는 동네라고 하지만 저런 후보를 우리가 뽑아서 국회로 보내는 일은 없어야 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대구의 자존심이라는 것은 누가 봐도 존경을 받을 만한 인물을 뽑아 전 국민에 내놓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남수 정치평론가는 "우리 유권자들은 정말 똑똑하다. 누가 진짜 거짓말을 하고,누가 허위를 조장하고 조작하며 음해하는 이는 누구인지 토론회를 다 보지 않아도 알아차린다. 특히 네거티브에 익숙한 후보를 찾아내는 데 유권자들은 매우 엄정하고 현명하다. 구태나 그런 태도를 취한다. 구태 정치인은 이제 우리 사회에 발붙일 곳이 없다"고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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