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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T·K, 7·23 전대 출마자 한 명도 없다…“무늬만 보수 성지”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07:37]

T·K, 7·23 전대 출마자 한 명도 없다…“무늬만 보수 성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06/24 [07:37]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지만 보수 심장인 대구와 경북 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출마는 보이지 않아 지역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에 따르면 24일까지 당 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하고자 하는 당원들은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야 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내고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투표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데 7월 19과 20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보팅'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로 투표하고, 그 외 21일과 22일은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로 투표가 실시된다. 본 투표일인 23일 과반 이상이 나오지 않을 경우, 28일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이제까지 당 대표 후보로는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그리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로, 더 이상의 출마자가 없으면 이들 4인 체제의 선거가 우력한 상황이다.

 

지난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총선 참패의 원인 가운데 하나를 영남 때문이라는 궤변으로 보수성지 TK 지역민들의 공분을 샀다. 대부분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다. 

 

TK 지역민들의 입에선 “이런 소리를 들을 바에야 아예 영남이 당 운영을 직접 하는 게 낫다”는 볼멘소리들이 나왔다. 추경호 원내대표의 출마를 적극 환영한 이유다. 

 

그러나, 사실상의 당 운영 대표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당원들의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아 지역 정치권이 우려하고 있다. 추경호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대신해야 한다는 위로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못내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당원 A 씨는 “당원으로 활동한 지 50년인데 올해만큼 이렇게 모욕적인 상황은 처음”이라며 “당이 힘들 때일수록 우리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당 운영을 정상화하고, 수도권 의원들의 궤변 때문에 마음이 상해 있는 당원들을 위로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A씨 뿐 아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당대회와는 별도로 작금의 국민의힘 상황과 관련해 “이런 방식으로 민주당에 대응해서는 안된다”며 추경호 원내대표 및 비대위의 적극적이며 공격적인 활동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7월 23일 실시되는 전당대회에 나설 당 대표 후보자들의 역량 가운데 하나가 대야 강경 투쟁과 실속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필요할 때 제때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TK 현역 국회의원”들을 에둘러 비판하면서 “(전당대회 출마자가) 한 명도 없는 현 상황에 깊은 우려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현역 국회의원들 중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하는 TK 출신 국회의원은 아직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모 의원은 ”출마를 고민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지금 출마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지역민들께서 보시는 중앙 상황과 많은 차이가 있다. 특히 TK가 나서는 것이 당에 이로운지 등을 다른 의원들도 고려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전체적으로 당 운영과 미래에 어떤 것이 도움이 될지를 두고 조금 더 고민하고 있다고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은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4선)을 비롯해 대구와 경북에서 이번 전당대회에 3명 정도는 전당대회에 출마해야 한다고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자는 25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한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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