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오션힐스포항CC 회원권 사기 사건 피해 갈수록 ‘눈덩이’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6/27 [16:15]

오션힐스포항CC 회원권 사기 사건 피해 갈수록 ‘눈덩이’

박영재 기자 | 입력 : 2024/06/27 [16:15]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경북 포항에 있는 오션힐스포항CC의 회원권 거래를 담당하던 개인사업자가 상당수 회원들로부터 회원권 양수도 대금을 받은 뒤 잠적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포항시민 A씨가 오션힐스포항CC 회원관리를 담당하던 B씨에게 회원권을 사기 위해 1억7천만원을 건냈지만 회원권을 받지 못했다며 이날 경찰에 고소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골프장측은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관리 소홀 부분에 대해 통감하고 피해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방침” 이며 “선의의 피해자가 입은 금전적 손해에 대해 전액 보상을 전제로 대책을 수립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의 당사자는 직원이 아닌 회원권 거래를 주업으로 하는 개인사업자"라며 골프장 측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1> 

 

▲ 입장문     ©오션힐스포항CC

 

하지만 일부 회원들 사이에는 B씨가 10여년간 골프장 명함에 부장이란 직함까지 버젖히 사용해 왔고 골프장 내부에 별도의 사무공간까지 갖춘 채 해당 업무를 본 것으로 확인돼 골프장 측이 이같은 사실을 몰랐을리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 골프장 회원 C씨는 "포항지역의 골퍼라면 B씨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골프장 측이 이같은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B씨의 명함에는 포항과 영천 골프장과 리조트가 표기된 해당 골프장 명함을 사용했고, 직책은 회원관리부 부장으로 돼있다.

 

주소지 또한 현재 오션힐스포항CC 골프장과 동일했으며, 전화번호 역시 골프장 전화로 확인됐다.<사진2>

 

▲ B씨가 사용한 명함     ©독자제공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액은 현재 경찰에 확인된 것만 10억원대로, 앞으로 피해액이 100억원대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가족들은 B씨를 찾기 위해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B씨 신병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출국금지 조치도 내린 상태다. <메인사진:오션힐스포항CC홈페이지 캡쳐>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