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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 해법 모색...인구정책 심포지엄 개최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7/11 [15:34]

포항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 해법 모색...인구정책 심포지엄 개최

박영재 기자 | 입력 : 2024/07/11 [15:34]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포항시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인구 위기,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방소멸 위기 극복 해법 찾는다! 포항시, 인구정책 심포지엄 개최  © 포항시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지방소멸 위기와 청년인구 유출의 문제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상림 박사가 ‘인구변동과 포항의 대응’을,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신영미 박사가 ‘가족과 청년이 포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포항시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진홍 전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이 좌장을 맡아 1부 주제발표자와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펼쳤다.

 

손동광 포항시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포항시 청년정책의 현재와 미래’, 김철규 전 한동대 총학생회장이 ‘청년인구 유출의 문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지정토론을 펼치며,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실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일자리와 교육, 의료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이 보장돼야 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은 공감을 표했다.

 

또한 다둥이 아빠 인용태 씨는 ‘육아는 가정만의 문제인가?’, 직장인 박동혁 씨는 ‘포항시 인구정책, 직장인의 시각은?’을 주제로 저출생을 초래하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인구 위기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이강덕 시장은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청년이 머무르며 경제를 키워나가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논의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포항시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센터를 구축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3무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경북 최초로 어린이집 무상교육(2019년),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2019년),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2021)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보육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시민 체감형 복지를 실시하고 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Pohang City seeks solutions to overcome local extinction crisis...Population policy symposium held

 

 In celebration of World Population Day on the 11th, Pohang City announced that it held a population policy symposium to overcome the crisis of low birth rate and local extinction under the theme of ‘Population crisis, role of the state and local governments’ at Change Up Ground.

 

According to Pohang City, the symposium was prepared to discuss the crisis of regional extinction and youth population outflow between experts and citizens and seek countermeasures.

 

 In Part 1, Dr. Lee Sang-rim, senior researcher at Seoul National University's Population Policy Research Center, discussed 'Population Change and Pohang's Response', and Dr. Young-mi Shin, senior researcher at Seoul National University's Population Policy Research Center, discussed 'Can families and youth dream of a future in Pohang?' Pohang City's strategy to create a family-friendly community was presented.

 

 In the second part, Kim Jin-hong, former Deputy Director of the Pohang Headquarters of the Bank of Korea, took the chair and opened a forum for public discussion on the role of the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s in responding to the population crisis, with the first part's theme presenter and panelists in attendance.

 

 Son Dong-kwang, Chairman of the Pohang City Youth Policy Coordination Committee, held a designated discussion on the topic 'The present and future of Pohang City's youth policy', and Kim Cheol-gyu, former Student Council President of Handong University, held a designated discussion on the topic 'What is the problem of youth population outflow?', and discussed the reality of youth being concentrated in the metropolitan area. We looked into it and looked for a solution.

 

 Participants expressed agreement that in order for young people to stay in the region, excellent living conditions, including stable jobs, education, and medical care, must be guaranteed, and that various policies are needed to achieve this.

 

 In addition, Yongtae Yong, a father of multiple children, looked at the causes of low birth rates under the topic, ‘Is child care only a family problem?’ and office worker Donghyuk Park looked at the causes of low birth rates under the topic, ‘Pohang City’s population policy, what are the perspectives of office workers?’ and the population crisis. The roles of the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s were discussed.

 

 Mayor Lee Kang-deok said, “We are making efforts from various angles to create a city that is good for raising children, a city where work and family are in harmony, and a sustainable city where young people can stay and grow the economy.” He added, “Pohang City will actively reflect the various policy proposals discussed in city administration. “We will make it an example to overcome the crisis of low birth rate and local extinction,” he said.

 

 Meanwhile, Pohang City has been operating the nation's first pediatric emergency center 24 hours a day, 365 days a year since 2017. In order to realize the three-free welfare policy, Pohang City is the first city in Gyeongsangbuk-do to provide free education at daycare centers (2019), free school uniforms for middle and high school freshmen (2019), and kindergartens and high schools. We are implementing a variety of citizen-friendly welfare programs that ease the burden of child care, such as taking the lead in promoting free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meal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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