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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롯데제이티비(주),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15:14]

포항시-롯데제이티비(주),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영재 기자 | 입력 : 2024/08/07 [15:14]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포항시는 7일 시청에서 롯데제이티비(주)와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포항시-롯데제이티비(주),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에 맞손  © 포항시


양측은 이날 협약으로 영일만항을 모항·기항으로 하는 정기적 크루즈 운항과 크루즈 연관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모항 사업을 지난해부터 재추진하고 있으며, 외국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해 일본·중국 현지 포트세일즈, 크루즈 포럼 및 관련 행사 참여, 크루즈 선사 팸투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항과 영일만항을 알리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롯데제이티비(주)는 롯데그룹 계열사로 지난 2007년 일본 최대 여행기업 JTB와 합작해 설립된 관광 전문회사다.

 

지난 2019년 전세 크루즈 운항을 시작으로 국내외 크루즈 관광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24일 영일만항을 출발해 일본 북해도(오타루, 하코다테) 지역을 경유하는 5박6일 크루즈를 운항할 계획이다.

 

롯데제이티비(주)는 영일만항은 포항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및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포항과 경주를 잇는 관광상품 개발 등 강점이 많은 항만이라고 평가했다.

 

박재영 롯데제이티비(주) 대표이사는 “한국의 크루즈 시장은 아직 태동기로 성장 가능성 높은 관광시장”이라며 “영일만항과 같은 중소항만을 개발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크루즈 관광객 수요를 창출한다면 자연스럽게 영일만항을 찾는 크루즈의 빈도 역시 높아질 것”이라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크루즈 시장이 최근 급격한 회복세에 있고 아시아 크루즈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과 같은 항만 인프라를 조속히 확보하고 특색있는 크루즈 관광 상품을 개발, 크루즈 운항 확대와 카페리 정기항로 개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Pohang City-Lotte JTB Co., Ltd. Sign Business Agreement to Activate Yeongilman Port Cruise Tourism Industry

 

Pohang City announced on the 7th at the city hall that it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Lotte JTB Co., Ltd. for ‘Activating Yeongilman Port Cruise Tourism Industry’.

 

With this agreement, both parties agreed to work together to develop regular cruise operations and cruise-related industries using Yeongilman Port as a home port and port of call, while also working to revitalize the local economy through job creation.

 

Pohang City has been resuming the cruise home port business that was suspended due to COVID-19 since last year, and is promoting Pohang and Yeongilman Port in various ways such as local port sales in Japan and China, cruise forums and related events, and cruise company fam tours to expand foreign cruise ports.

 

Lotte JTB Co., Ltd., which signed the agreement on this day, is a tourism company established in 2007 as a joint venture with JTB, Japan’s largest travel company, as an affiliate of Lotte Group.

 

Starting with charter cruise operations in 2019, the company is focusing on expanding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cruise tourism market, and plans to operate a 5-night, 6-day cruise departing from Yeongilman Port on December 24 of this year and transiting through Hokkaido (Otaru, Hakodate) in Japan.

 

Lotte JTB Co., Ltd. evaluated Yeongilman Port as a port with many strengths, such as active cooperation with Gyeongsangbuk-do, including Pohang City, and CIQ (Customs, Immigration, and Quarantine) agencies, and development of tourism products connecting Pohang and Gyeongju.

 

Park Jae-young, CEO of Lotte JTB Co., Ltd., said, “The Korean cruise market is still in its infancy and is a tourism market with high growth potential,” and added, “If we develop small and medium-sized ports like Yeongilman Port and create demand for cruise tourists through active marketing, the frequency of cruises visiting Yeongilman Port will naturally increase.”

 

Pohang Mayor Lee Kang-deok said, “The cruise market, which had a difficult time due to COVID-19, has recently shown a rapid recovery, and the Asian cruise market is also continuously expanding.” He added, “We will quickly secure port infrastructure such as the Yeongil Bay Port International Passenger Terminal, develop unique cruise tourism products, expand cruise operations, and open regular ferry routes to help revitalize the local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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