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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개최...‘이차전지 꿈나무’ 양성 기대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8/08 [11:50]

포항시,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개최...‘이차전지 꿈나무’ 양성 기대

박영재 기자 | 입력 : 2024/08/08 [11:50]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포항시는 8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이차전지 꿈나무 양성을 위한 ‘2024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배터리 미래 인재양성!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개최  © 포항시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에 대해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와 열정이 넘치는 미래 이차전지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훈 동아일보 상무 등 관계자와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 및 보호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이차전지 전문가를 꿈꾸는 전국의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터리의 역사부터 배터리 소재, 작동 원리, 배터리 밸류체인,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온·오프라인 강의와 현장 견학, 실험 실습으로 진행한다.

 

8일 포스텍 강병우, 이상민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및 기술’과 ‘이차전지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배터리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휴대폰 충전기를 직접 만들어보며 실제 배터리가 작동하는 원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는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사전에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며 배터리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시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기술, 인프라, 인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한 포항의 우수한 혁신역량을 알리고 진로 탐색의 장을 선제적으로 제공한 이번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에 초석을 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최적의 생태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텍, 가속기연구소, RIST,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연구기관과 연구개발 실증인프라가 밀집해 이차전지 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을 지원할 풍부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 4개 대학과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서 매년 우수한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

 

시는 향후 배터리 아카데미,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글로컬 대학, 교육특구 등을 통해 산업계의 인재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전방위적인 혁신인재 양성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첨단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과 인재의 핵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로 성장해달라”며 “앞으로 포항에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배터리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Pohang City Holds K-Battery Youth Academy... Expected to Cultivate 'Secondary Battery Dreamers'

 

On the 8th, Pohang City held the '2024 K-Battery Youth Academy' at the POSTECH International Hall to foster secondary battery dreamers who will be responsible for the future food of Korea.

 

The event was planned to increase youth's understanding of secondary batteries, one of the national high-tech strategic industries, and to foster future secondary battery talents with creativity and passion.

 

The opening ceremony was attended by Pohang Mayor Lee Kang-deok, Dong-A Ilbo Managing Director Kim Jeong-hoon, and about 100 youths and guardians from all over the country.

 

This academy, which will be held for two days from the opening ceremony on the 8th to the 9th, will provide online and offline lectures, field trips, and experimental training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nationwide who dream of becoming secondary battery experts, covering topics such as the history of batteries, battery materials, operating principles, battery value chain, and impact on the industry.

 

On the 8th, Professors Kang Byung-woo and Lee Sang-min of POSTECH gave lectures on the topics of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y materials and technology’ and ‘Trends and future prospects of secondary battery research and development’, drawing the interest of the participants.

 

Afterwards, the participants visited the Pohang Secondary Battery Integrated Management Center, which serves as a forward base for fostering the battery industry, and had time to learn about the battery recycling process, make a mobile phone charger themselves, and learn about the principles of actual battery operation.

 

Before the offline event, the academy participants were also given the opportunity to learn basic knowledge about the battery field by taking online video lectures prepared on the website in advance.

 

The city expects that this K-Battery Youth Academy, which has introduced Pohang’s excellent innovation capabilities that have built the nation’s best battery ecosystem in terms of technology, infrastructure, and human resources, and has proactively provided a venue for career exploration to youth across the country,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to lay the foundation for fostering future talents who can lead the global market.

 

Pohang City is evaluated as having the optimal ecosystem for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y technology development and human resource development, as it has research institutes and educational institutions with global competitiveness.

 

With research institutes such as POSTECH, Accelerator Research Institute, RIST, and Secondary Battery Management Center, as well as R&D demonstration infrastructures, it has abundant infrastructure and professional manpower to support research and technology development in the secondary battery field, and excellent manpower is produced every year from four universities, Meister High School, and specialized high schools.

 

In the future, the city plans to respond quickly to the demand for talent in the industry through the Battery Academy, Battery Specialized Graduate School, Global University, and Education Special Zone, and to leap forward as a core supply base for technology and human resources that will lead the growth and innovation of global advanced industries beyond Korea by fostering innovative talents in all directions.

 

Pohang Mayor Lee Kang-deok said, “I hope you will grow into innovative talents who will lead the secondary battery industry, which will be the future food source of Korea,” and added, “We will create the world’s best battery city so that the dreams of the youth who will lead the secondary battery industry in Pohang can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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