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행정통합 불씨 되살아나나
이철우, “행정안전부 장관등에 새로운 형태 통합안 만들어달라 요청”
홍준표,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재안을 전달 받아 검토 앞두고 있다”
진예솔 기자
| 입력 : 2024/10/11 [16:04]
【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난항을 겪고 있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다.
지난 10일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은 제350회 임시회에서 행정통합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새로운 형태의 통합안을 만들어달라고 중재를 요청했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낙관했다.
그러면서 “행정통합을 해서 도청 신도시는 행정복합 도시로, 대구는 상업 도시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바로 다음 날인 이성오 의원은 11일 대구시의회 제312회 임시회에서 이와 관련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입장을 물었다.
홍 시장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재안을 전달 받아 검토를 앞두고 있다”며 “세부적으로 검토한 후 다음 주쯤 대구시의회에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8월 말 통합 논의를 공식 중단하고 장기 과제로 돌리겠다고 선언하지 않았나”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홍 시장은 “협상의 수단일 수 있지 않겠나”라며 “행안부 중재안을 확인한 뒤 당초 목표대로 통합을 재추진할지 장기 과제로 전환할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