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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씨엔지, 일본 폐배터리 업체 ‘메탈두’와 중장기 협력 MOU 체결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24/10/31 [10:50]

에코프로씨엔지, 일본 폐배터리 업체 ‘메탈두’와 중장기 협력 MOU 체결

박영재 기자 | 입력 : 2024/10/31 [10:50]

【브레이크뉴스 포항 】박영재 기자=에코프로씨엔지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폐배터리 재활용회사인 ‘메탈두(METALDO)’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 및 중장기 협력 MOU 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 에코프로씨엔지-메탈두, 중장기 협력 MOU 체결  © 에코프로씨엔지

 

에코프로씨엔지가 해외 업체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탈두는 1962년 설립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업체다. 파나소닉 등 일본 유수의 배터리 업체로부터 폐배터리를 공급받아 블랙매스를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메탈두로부터 받은 블랙매스를 가공 ·처리해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한다. 에코프로 그룹은 2020년 에코프로씨엔지를 설립하며 에코프로의 차 별화한 이차전지 밸류체인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의 한 축인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에 조성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리튬, 전구체, 양극소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밸류체인이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폐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 핵심 광 물을 추출해 이를 배터리 생산에 다시 투입하는 구조다.

 

배터리 단가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자재를 회수해 이차전지 생산 비용을 줄 이고 광물을 직접 채굴하지 않아 환경에 미치는 부담이 줄어드는 게 장점이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지금까지 국내 배터리 업체 및 양극소재 가족사 에코프로비엠으로부터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불량품)을 공급 받아 왔다.

 

에코프로씨엔지는 메탈두와의 계약을 통해 배터리 종주국 인 일본으로 원료 수급망을 확대하게 됐다. 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업체들과도 원료 공급을 위한 협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는 “일본과의 첫 중장기 거래로서 블랙 매스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탈두와 에코프로씨엔지 두 회사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시히코 야마츠라(Toshihiko Yamatsura) 메탈두 사장은 “메탈두는 일본에서 다양한 배터리 업체와 두터운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며 “일본 내 우리 입지를 굳건히 해 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coPro C&G Signs Mid- to Long-term Cooperation MOU with Japanese Waste Battery Company

 

EcoPro C&G announced on the 31st that it recently signed a black mass supply contract and mid- to long-term cooperation MOU with METALDO, a waste battery recycling company located in Osaka, Japan.

 

This is the first time that EcoPro C&G has signed a black mass supply contract with an overseas company. MetalDo is a waste battery recycling company established in 1962. It produces black mass by receiving waste batteries from leading Japanese battery companies such as Panasonic.

 

EcoPro C&G processes and processes the black mass received from MetalDo to extract valuable metals such as lithium. The EcoPro Group established EcoPro C&G in 2020 and started the battery recycling business, which is one axis of EcoPro’s differentiated secondary battery value chain, the ‘Closed Loop Eco-System.’

 

The closed loop system established by EcoPro at the Pohang Campus is a secondary battery cathode material value chain that leads to lithium, precursors, cathode materials, and recycling. The battery recycling business is structured to extract core minerals such as nickel, cobalt, and lithium from waste batteries and reinvest them in battery production.

 

The advantage is that it reduces the cost of secondary battery production by recovering raw materials that account for a large portion of the unit price of batteries, and it reduces the burden on the environment by not directly mining minerals.

 

EcoPro C&G has been receiving scrap (defective products) generated during the manufacturing process from domestic battery companies and the cathode material family company EcoPro BM.

 

Through its contract with Metal Doo, EcoPro C&G has expanded its raw material supply network to Japan, a leading country in batteries. EcoPro C&G plans to expand consultations with domestic and foreign companies for raw material supply.

 

Park Seok-hoe, CEO of EcoPro C&G, said, “As our first mid- to long-term deal with Japan, we expect this to help secure Black Mass,” and added, “I hope this will be an opportunity for both MetalDo and EcoPro C&G to grow together.” Toshihiko Yamatsura, President of MetalDo, said, “MetalDo is building strong relationships with various battery companies in Japan,” and added, “I hope that we can solidify our position in Japan and become partners where both companies can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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