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홍준표 발언에 화난 네티즌들 "감 떨어졌나 ...봐 주는 게 후진국"

홍준표,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야지 내란씌워 감옥 보낼일 아냐 SNS글에 ...잘못 뽑았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14 [11:31]

홍준표 발언에 화난 네티즌들 "감 떨어졌나 ...봐 주는 게 후진국"

홍준표,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야지 내란씌워 감옥 보낼일 아냐 SNS글에 ...잘못 뽑았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12/14 [11:31]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한 네티즌의 답답함이 탄핵안 표결일인 14일에도 이어졌다. 

네티즌들 대부분은 14일 홍 시장이 자신의 SNS에 적은 글이 기사로 보도되자 댓글을 달고 “홍 시장 감 떨어졌느냐”고 핀잔을 줬다. 

 

▲ 홍준표 대구시장     ©

 

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잘못 선출했으니 이제는 그만 물러가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내란죄'라는 중죄를 덮어 씌워 감옥으로 보내야 하겠느냐" 며 “지난 2년 반 동안 국정운영은 검사 정치였고 거칠었다"고 주장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지 못하고 급기야 비상계엄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 하지만 지금 우리가 '후진국' 때처럼 내란에 휩싸일 때인가. 이제 대한민국은 선진대국이 아닌가. 나라가 어지러울 때 큰 정치가 요구되는 '대란대치'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하여 네티즌들은 댓글로 ‘홍발정’이라는 표현을 서슴없이 사용하며 “감이 떨어졌다” “정신을 못 차렸다” “같은 검사 출신이라고 두둔하느냐”는 등의 격분한 감정을 드러냈다.

 

조** 네티즌은 “홍발정 이*도♩~이네. 잘못했으면 감옥가고, 사형이면 사형도 해야 이 나라 이 민족의 정기가 바로서고 다시는 이런 흉측한 일이 재발되지 않지”라고 적으면서 계엄 성공 후엔 대통을 이어받기로 했느냐고 의심 섞인 비난을 쏟아냈다.

 

마** 네티즌은 “홍준표도 조사 받으면 감옥갈일 많을 것이다. 그러니 이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홀** 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홍준표 정말 실망이다 그래도 국힘 오물들 중에서는 그나마 덜 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제일 악취가 심하네.....ㅉㅉ”이라고 남겼고, 다른 네티즌은 “정신 나갔느냐, 내란 수괴 편을 들고 있느냐”고 핀잔했다.

 

어**라닌 네티즌은 “이런 정신 나간 사람을 대구시장이라니, 대구시민들이 잘못 뽑은거 아닌가”라며 “다시 뽑자”고 주장했고, 다른 네티즌은 “저걸 그냥 봐 주는게 후진국”이라고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홍준표 시장을 두둔하는 댓글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윤석열, 한동훈, 이재명 다 날아가면 홍시장의 시대가 올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나마 보수 대권 주자가운데 인지도 있는 정치인은 홍 시장이 유일한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 전까지는 이미지 더 구기지 말고 어떡하든 살아 있으라”고 훈수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홍준표, 탄핵, 대구시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