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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군위군공용화기사격장 반대추진위,“군위군민도 대구시민…요구조건 수용해 지역발전 앞 당겨야”

삼국유사면 후보지 선정시 식수원 오염문제 해결..보상 발전계획 합의 요구

진예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2/06 [13:46]

군위군공용화기사격장 반대추진위,“군위군민도 대구시민…요구조건 수용해 지역발전 앞 당겨야”

삼국유사면 후보지 선정시 식수원 오염문제 해결..보상 발전계획 합의 요구
진예솔 기자 | 입력 : 2025/02/06 [13:46]

▲    ©군위군공용화기사격장 반추위

 

【브레이크뉴스 군위】진예솔 기자=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이 군공용화기사격장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군위군민식수원 오염문제 해결방안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세다.

 

군위군공용화기사격장 반대추진위원회(반추위)는 6일 대구시청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죽음을 각오하고 반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반추위 주민 3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군부대와 공용화기사격장을 같은지역으로 같이 보낼 것과 ▲삼국유사면이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군위군민식수원 오염문제 해결방안제시 ▲피해 보상과 발전계획을 담보하는 합의서 작성 등 3가지 요구조건을 제시하는 결의문을 대구시와 대구정책연구원에 전달했다.

 

반추위는 이날 배포한 결의문에서 “김진열 군수가 주민여론을 무시하고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대를 군공용화기사격장 후보지로 신청했다”며 “군공용화기사격장은 중금속 오염, 화재, 소음, 진동, 분진 등의 주민들에게 극심한 고통과 재산가치 하락을 가져올 것이 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주민들은 군위군이 공용화기사격장 후보지로 신청한 삼국유사면인곡리가 식수원 상류 지역으로 군민의 먹는 물 문제가 걸려있다는 점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

 

반추위는 “군정을 책임진 군수가 군위군민의 생명수인 식수원 상류에 공용화기사격장후보지를 신청한 황당무계한 일이 벌어졌으니 정상적인 군수라 할 사람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반추위는 군위군이 공용화기사격장 후보지를 신청한데 대한 절차적 정당성도 문제 삼았다.

 

“김진열 군수가 전국 곳곳의 공용화기사격장으로 인한 피해실태를 군민에게 알린 적도 없을뿐더러 제대로 된 공론화 과정 없이 공무원과 관변단체를 앞세워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선 8기 김진열 군수가 강조하는 소통과 통합의 행정에 대해서도 비판을 쏟아냈다.

 

반추위는 “김진열 군수는 집권 지난 2년반 제 편 챙기기, 무책임, 무능력, 불통으로 단군이래 최대의 호재가 될 통합신공항 추진현안에서 어떤 주도적인 모습도 군민에게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군청 공직사회는 김진열 군수에게 의자에 앉아 결단과 결정을 유보하고 책임을 미루는 한심한 군수의모습에서 ‘의자왕’이라는 별명으로 회자되고 있다”며 “공무원보다 우리 군민들이느끼는 자괴감과 부끄러움이 더 많다”고 직격했다.

 

또 “김진열 군수가 주민의 재산과 생명이 걸린 중차대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반대추진위원회의 대화제의도 응하지않고 삼국유사면 이장들의 주민피해 보상에 대한‘합의각서’요구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주민피해에 대한 보상이나 발전계획 없이 동의부터 하라는 김진열 군수의행태는 앞뒤 바뀐 궤변이자 책임회피를 위한 발뺌이라고 단정하며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신뢰를 상실했다”고 군정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반추위는 “일각의 주장처럼 대구시가 대구도심 군부대 통합이전사업에 대해 군위군을염두에 두고 있다면 군위군민과 삼국유사면민이 수긍할 만한 피해 보상과 발전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윤주일 반추위 사무국장은 “주민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한다면 군위군민은 이 사업 추진이 국가안보는 물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위군민도 대구시민의 일원으로 대구발전이 곧 군위발전과 직결됨을 군위군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대구시는 2025년 2월초 주민수용성, 사업성 등 대구시의 2차 평가 설명회를 거쳐 3월중 최종이전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 등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대구도심 군부대 통합이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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