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사업주가 아파트와 빌라 등을 임차해 청년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인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기업별 5인 이내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25개 기업 58명이다.
청년 근로자는 19세∼39세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다. 6개월 미만 단기 근로 계약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25일까지다. 참여 희망 기업은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