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포항환경운동연합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전면 백지화해야”

천마산 숲 훼손·과도한 공동주택 공급·절차 미비 등 문제 제기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25/12/08 [15:06]

포항환경운동연합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전면 백지화해야”

천마산 숲 훼손·과도한 공동주택 공급·절차 미비 등 문제 제기
박영재 기자 | 입력 : 2025/12/08 [15:06]

  © 포항환경운동연합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포항시가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을 두고 환경단체가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혁신 명분 아래 추진되는 난개발 사업”이라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72만여㎡(사업지구 64만8,939㎡, 지구 외 도로 7만5,43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와 한동대·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삼성증권·대우건설 등 7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로 추진된다.

 

환경단체는 첫 번째 문제로 천마산·천마곡습지·천마지 일대의 생태 훼손을 지적했다. 지난 4일 열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에서 “사업 필요성에 대한 원론적 설명만 있었을 뿐 구체적 환경 피해 저감 대책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업지 경사면 대규모 절토(지형 변화 지수 4.78)를 통해 “천마산 일대 도시 숲의 생태축이 사실상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단체는 공동주택 공급 비중을 문제 삼았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전체 면적 중 '신산업용지 31%, 기반시설용지 31%' 주거·복합용지가 37%로 제시돼 있으며, 약 5,876세대 규모 공동주택 공급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지역 내 미분양이 누적된 상황에서 아파트 공급이 중심이 되는 계획은 기업혁신이라는 사업 목적과 맞지 않는다”며 “과잉 공급이 시민 자산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절차적 투명성 문제도 제기했다. 단체는 “주민설명회·공청회 참석자가 30여 명에 불과했고 사업 타당성·환경영향·산업 유치 계획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 공개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요식적 절차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SPC 구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단체는 “민간 이익 중심의 구조로 환경·재해 등 사후 책임이 시민에게 전가될 우려가 있다”며 “사업이 실패할 경우 책임 주체가 모호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수자원 관리 문제도 거론했다. 천마산 숲 훼손 시 토사 유출과 비점오염원이 천마지로 유입돼 수질 악화와 저수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홍수·가뭄 대응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개발로 인한 환경·안전·경제적 위험이 흥해·양덕 일대에 구조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포항시는 숲 파괴를 전제로 한 대규모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향후 보완된 환경영향평가와 추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