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초고령화 뚫는 ‘K-한의학’… 난임·돌봄 공공의료 주역으로 우뚝- 복지부·한의약진흥원, ‘2026 한의 건강돌봄·난임사업 성과대회’ 개최 - 10년간 3,657명 지원한 경기도, ‘민·관·학 협력’으로 난임사업 장관상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인구 급감과 초고령화라는 국가적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약해 온 ‘한의약 공공의료’의 혁신 성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침체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료 사각지대를 메워온 전국 지자체들의 성공 방정식이 공유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고호연)은 19일 부산 수영구 호텔 아쿠아펠리스에서 ‘2026년도 한의약 건강돌봄·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선 현장에서 한의약 공공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우수 지자체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공공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복지부 및 지자체 실무자,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로 진행된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저출생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한 지자체들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심사 결과 경기도, 부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 강서구, 대전광역시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이들과 발맞춰 현장을 누빈 지역 한의사회들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을 전개해 온 경기도의 성과에 이목이 쏠렸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부터 10년간 총 3,657명의 난임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의 치료를 지원해 왔다. 특히 경기도한의사회 및 동국대 한의과대학과 손잡고 구축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는 사업의 표준화와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이끌어내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라는 극찬을 받았다.
체험 수기 부문에서 장관상을 받은 전입자 손혜림 씨는 “30대 후반이라는 나이 때문에 조바심이 컸는데, 한의난임 지원을 받으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았고 결국 자연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며 “이 경험이 아이를 기다리는 다른 가정에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감동적인 소회를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의료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의 성과 체계가 베일을 벗었다. 영예의 대상은 경기도 부천시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경기 안산시와 충남 천안시, 우수상은 광주 북구와 경남 거제시에 각각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부천시는 공공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통합 재원 구조'를 완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은 물론 재가의료급여와 민간 재원까지 하나로 묶어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대상의 한의 방문진료를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보건소를 필두로 의약단체와 복지기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다학제 의료돌봄 네트워크'를 정착시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돌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기고 부문에서는 94세 노모를 모시는 보호자부터 간호사, 공무원, 한의사 등 현장 주역들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거제시의 허정숙 씨는 “어머니가 아흔이 넘은 연세에도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었던 것은 한의 방문진료 덕분”이라며 “더 많은 이웃이 이 따뜻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주관 기관 역시 한의약 공공사업의 외연 확장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실제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은 지난 2021년 단 12개 지자체로 출발했으나, 지난해 기준 72개 지자체(이용자 2만여 명)로 6배 이상 급성장했다. 한의난임사업 역시 전국 201개 기초지자체로 확대되며 대중적인 정책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방석배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질병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는 물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 지원까지 한의약이 지역 통합돌봄 체계의 핵심 축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숨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호연 한국한의약진흥원장 또한 “이번에 공유된 성과들은 저출생과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한의약만의 차별화된 무기”라며 “현장 중심의 전폭적인 지원과 표준 모델 확산을 통해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웰니스 공공의료 서비스를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청송군, 한국 함의학진흥원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