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관하는 대구.경북지역대학에서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2005 외국인 유학생의 밤'이 16일 GS프라쟈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대구와 경북(경산)에 있는 10개 대학 130여명의 학생과 홈스테이 참가 시민가정 24명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며, 행사 징행은 대구시정 홍보와 함께 김범일 정무부시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 유학생들의 장기자랑과 한국문화 공연등이 있을 예정이며 홈스테이를 신청한 유학생들은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하여 1박2일동안 한국 가정에서의 따스한 정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2월 현재 대구권(대구 및 경산 지역 포함)에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12개 대학(전문대 포함)에 30개국 1,723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1,300여명),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의 순이다. 대구시는 특히 이번 행사가 장래 본국에서 중추적인 인물이 될 해외 유학생들에게 대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어 이들이 親대구․知대구 인사로 성장하고, 저 출산 추세에 따른 신입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들의 해외 유학생 유치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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