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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대량 징계 현실로 대구교육계 긴장

야권 및 시민·사회단체 본격 개입움직임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0/06/14 [09:49]

교사 대량 징계 현실로 대구교육계 긴장

야권 및 시민·사회단체 본격 개입움직임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0/06/14 [09:49]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이 23일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혐의(국가공무원법 등 위반)로 기소된 대구·경북의 현직 공립학교 교사 25명을 파면·해임할 움직임에 반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정당 가입 및 정치자금 기부 혐의로 기소된 전교조 소속 교사들을 파면, 해임키로 했다.

대구교육청은 최근 민주노동당 가입과 정치자금 기부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로 기소된 대구지역 교사 20명에 대해 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청했다.

징계요청된 교사 가운데 파면 대상자는 초등교사 1명, 중등교사 1명이고, 해임 대상자는 초등교사 8명, 중등교사 9명, 특수교사 1명이다.

교육청은 징계대상 교사 20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낸 후 징계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지만 지난 1989년 전교조 창립 이후 대구에서 이처럼 많은 교사가 파면·해임되는 경우가 처음 있는 일이라 지역 교육계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교사들에 대한 징게와 관련해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항의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민주노총 등 야권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지역의 또 다른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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