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하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 꼴찌를 했던 대구시교육청이 시 단위 7개 교육청 중 4위를 차지해 꼴찌탈출에 성공했다. 경북도교육청도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이로써 국가청렴도와 교육청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교육 꼴찌’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지역 교육계가 모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게 됐다. 경북도교육청은 전체 5개 분야의 평가에서 3개 분야 최우수, 2개 분야 우수를 차지하는 등 총 797.9점으로 전 영역에 걸쳐 높은 성적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전체 5개 분야 가운데 2개 분야에서 3위, 1개 분야에서 4위 등을 차지하는 등 비상대책을 쏟아내며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ㆍ도 교육청에서 추진한 교육정책에 대한 종합평가로서 교육정책, 학생능력 증진, 교원 역량, 교육복지 및 교육지원체제, 고객만족도 및 공직윤리 등 5개 분야, 40개 지표에 걸쳐 실시됐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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