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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관내 금융 및 공공기관 "무더위 심터"로 지정

쪽방, 홀몸 어르신 등 무더위 취약계층 위한 폭염대책반도 가동키로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8/12 [14:57]

중구청 관내 금융 및 공공기관 "무더위 심터"로 지정

쪽방, 홀몸 어르신 등 무더위 취약계층 위한 폭염대책반도 가동키로

박종호 기자 | 입력 : 2010/08/12 [14:57]
 
더위가 한 달  가량 더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와 함께 올해 여름을 나기 위한 홀몸 어르신과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가 이만저만 어려운 것이 아니다.

▲ 남산 4동의 구연향 (87세) 할머니를 찾은 윤순영 중구청장     ©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윤순영 중구청장과 대구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가족들이 관내 쪽방촌을 찾으며 마련해 간 선풍기를 전달했다. 선풍기 한 대 가지고 여름을 나기란 여러모로 무리가 뒤따르지만, 함께 이겨보자는 마음도 함께 전달했으니 다소 용기를 얻을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전했다.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찾아온 무더위라 최근 들어 자치단체장들의 발걸음이 대부분 이들 취약계층 주민들을 찾아보고 용기를 더하는 데 동참, 이를 보는 주민들도 스스로 우리 이웃을 바라보는 눈과 손길이 많아지고 있다.

윤순영 구청장은 그동안의 힘든 생활에 위로와 함께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주기를 당부하면서 남은 여름 기간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공간인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은행, 새마을금고, 복지관 등 5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는 등 ‘시원한 여름나기 민생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무더위 쉼터’에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로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해 취약자들이 언제든지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폭염대책반을 별도로 운영해 폭염관련 상황관리와 건강관리 지원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한편, 동장과 어르신 취약계층 전담도우미들은 ‘매일 문안제’를 운용해 어르신들의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체크를 하거나 폭염 시 유의해야 할 각각의 사항들을 일일이 체크할 예정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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