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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고성현 아시아 제패 눈앞

2010 세계대회 복식서 동메달 고른 실력 유지 아시안게임 제패 전망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9/03 [18:11]

배드민턴 고성현 아시아 제패 눈앞

2010 세계대회 복식서 동메달 고른 실력 유지 아시안게임 제패 전망
박종호 기자 | 입력 : 2010/09/03 [18:11]

김천시청 배드민턴팀의 고성현 선수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2010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사실이 알려졌다.
▲     © 박종호 기자
1977년부터 시작된 개인선수권대회는 각 종목별로 월드랭킹에 의거 세계 각국에서 최고 기량의 선수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전종목에 11개조 1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2003년 이후 7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동메달 2개에 만족해야 했다.

이 부문에서 세계 랭킹 12위에 링크되어 있는 고성현 선수는 대교의 하정은 선수와 한 조를 이뤄 64강에서 스위스팀을, 32강에서는 일본팀을 2-0으로 가볍게 제쳤으며, 16강에서는 덴마크의 요아힘 피셔 니엘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을 맞아 2-1로 이기고 우리나라 혼합복식조 중에서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세계랭킹 9위인 인도의 디주브-즈왈라를 2-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 중국의 정보-마진과 결승을 다퉜으나, 아깝게 1-2패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한편, 고성현은 스위스 오픈 남자복식 우승을 비롯해 올해에만 5개의 국제대회에서 5회 입상하는 등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어, 2개월 후에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유력한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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