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의장 도영환)는 6일 오전11시에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달서구의회 의원 자원봉사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두류공원 일원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최근 의원집무실을 확보하는 문제를 두고 공무원노조와 논란을 겪었고 민주당 출신의 구의원이 무상급식과 관련된 구정질문을 한나라당 구의원들이 집단퇴장이란 편법으로 무산시켜 비난이 일었지만 이번 봉사단 구성으로 만화를 한 셈이다. 특히 의회차원에서 전체 의원들이 봉사단을 구성하는 사례는 흔치 않아 활동여부에 따라 타 지역 의회의 모범사례가 될 공산도 크다. 달서구의회 의원 자원봉사단은 “생활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발이 되고 애정과 관심을 가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의 실천을 위해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자원봉사 실천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도영환 달서구의회 의장은 “달서구의회 의원 자원봉사단이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주기 위한 작은 실천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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