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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우리의 영원한 친구!

포항뿌리회등 해병대 사기진작 위해 곳곳 현수막 내걸어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7/25 [13:54]

‘해병대는 우리의 영원한 친구!

포항뿌리회등 해병대 사기진작 위해 곳곳 현수막 내걸어

박희경 기자 | 입력 : 2011/07/25 [13:54]

해병대에 대한 지역민들이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이 해병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해병대 1사단이 위치한 포항시 남구 오천읍 도로변과 구룡포 해수욕장 등지에 해병대를 상징하는 빨간 바탕에 ‘해병대! 사랑합니다’, ‘해병대는 우리의 영원한 친구! 힘내세요!’ 적힌 지역민들의 해병대 사랑을 표현한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     © 브레이크뉴스

해병대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포항시민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현재까지 발전해왔다. 해병대와 포항시의 인연은 전국 지자체와 대한민국 국군 중 가장 돈독하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 1959년 포항에 둥지를 튼 이후 포항의 산야와 영일만을 훈련장으로 무적해병의 전통을 다졌으며, 각종 재해재난과 농번기마다 내 일과 같이 솔선수범해 왔다. 

 지난 겨울, 기록적인 폭설현장에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제설작업과 최근 집중호우로 범람한 형산강 환경정화활동, 장기천 침수지역 복구 지원 등 수많은 재해재난 현장에서 해병대 특유의 빨간 운동복을 입은 해병대 장병들을 어김없이 만날 수 있었다. 

 또한 농번기가 되면 매년 평균 2만여 명의 장병들이 투입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을 도우며 농가의 효자(孝子)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포항시는 지난 5일 시 공공시설의 무료이용 또는 이용료 감면, 모범장병과 예비 전역자들의 포항시 투어 지원,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직업교육훈련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해병대 장병 예우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를 고양시킨 바 있다. 

 특히, 최근 잇따른 악재로 해병대에 대한 따가운 질타와 질시로 장병들의 사기가 땅으로 떨어진 시점에 포항시의 한결같은 사랑과 후원은 해병대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해병1사단은 앞으로도 완벽한 작전대비태세 확립은 물론 전투임무위주의 교육훈련으로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지키는 안보 파수꾼으로, 밝고 즐거운 병영문화를 정착시켜 국가와 국민에게 진정으로 사랑받고 신뢰받는 강한 군대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같은 현수막을 내건 단체는 포항뿌리회를 비롯한 한얼향우회, 한얼상록회등이다. 윤한우 뿌리회 회장은 “해병대는 포항과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로 포항시민들의 해병대에 대한 신뢰는 변함 없다”며 “해병대는 일련의 사고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욱 강군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변함 없는 애정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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