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을 세계인에 알린다
세계육상대회 기념 ‘대한민국 근대화의 힘’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08/22 [16:12]
대구시는 영남대학교와 함께 ‘대한민국 근대화의 힘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展’ 특별전시회를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 MBC 갤러리M 특별전시장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육상대회를 기념하며 우리나라가 반세기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한 의미를 살펴보고, 한국의 성장 동력인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에 따른 대구․경북의 위상 강화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 콘텐츠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태동-시련과 가난의 역사,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인간 박정희, 대구․경북과의 인연, 박정희 대통령의 주요 자취, 대한민국 근대화의 실천 - 새마을운동 소개,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배우고자 하는 한국형 발전모델인 새마을 운동과 지역 출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과 국가발전, 새마을 운동에 대해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운동이며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인 새마을 운동은 장년층에게는 잊혀가는 지난 시절을 회고해 보고 젊은세대에게는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부모님 세대들의 노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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