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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압도적 우세 여전

대전,제주서도 반전노려. 호남 3곳서 열린-민주 치열

김의중 기자 | 기사입력 2006/05/19 [20:57]

한나라당 압도적 우세 여전

대전,제주서도 반전노려. 호남 3곳서 열린-민주 치열

김의중 기자 | 입력 : 2006/05/19 [20:57]

5.31지방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19일 현재, 지금까지의 한나라당의 우위가 쉽게 뒤집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총 16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중 한나라당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 등 11개 지역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고, 특히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울산, 부산 등에서는 5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다소 뒤쳐져 있는 대전과 제주에서도 빠른 속도로 지지도가 상승하면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나라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지금 11개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사실상 압도적이고, 제주와 대전에서도 꾸준히 선두를 따라가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로 보면 호남 지역 3곳을 제외한 전 지역의 석권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대전과 전북 단 두 곳에서만 우위를 지키고 있고, 민주당도 광주와 전남 등 두 지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전북에서만 우리가 앞서 있고, 광주와 전남에서 민주당에 뒤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판세가 우리당 쪽으로 변할 조짐이 보이고 있고, 부동표가 열린우리당 쪽으로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 전북에서만 열린우리당에 민주당이 다소 뒤져 있지만 빠른 속도로 따라 잡고 있어 조만간 판세가 뒤집어져 호남지역 3곳에서 모두 압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제주 지역은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김태환 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 오차 범위 내에서 한나라당 후보에 앞서 있다. 이번 지방선거 판도는 호남표가 결집하지 못하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으로 분산된데다 한나라당의 ‘노무현 정권 3년 심판론’이 열린우리당의 ‘지방권력 심판론’보다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최종 경쟁률은 3.16대 1을 기록했다. 공직별 후보등록자 수는 광역단체장이 66명(4.1대1), 기초단체장이 848명(3.7대1), 지역구 광역의원 2천68명(3.2대1), 지역구 기초의원 7천995명(3.2대1), 비례 광역의원 211명(2.7대1), 비례 기초의원 1천25명(2.7대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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