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예비후보는 생계형 자영업 종사자들이 보이는 반복적 사업실패의 패턴인 ‘진입 → 성장 → 부실화 → 퇴출 → 재진입’ 과정을 극복하고, ‘자생력 제고 → 소득 향상 → 인적자원 확충’의 과정으로 순환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 예비후보에 따르면 자영업 분야의 종사자는 2011년 10월말 현재 706만여 명 규모로 경제활동인구의 28.8%에 해당되며 이들 중 73.2%가 상대적으로 월평균 소득이 낮아 구조조정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실제 구조조정에 직면하면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도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자영업 종사자로 진출하는 직업군을 5가지로 분류하고, 이들을 각자의 성격에 맞추어 사업서비스 시장창출, 쇄신을 통한 신농업 모색, 사회서비스 신직업군 도입, 지역공동체사업 활성화, 협업화·조직화의 공고화를 통한 대안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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