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갑 임대윤, ‘비행안전구역 조정 고도 제한 완화’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3/21 [16:37]
대구 동갑 무소속 임대윤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방부, 합참, 공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대로 된 동대구 역세권 개발과 신암 뉴타운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비행안전구역 조정과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지난 4년전 시작된 신암 뉴타운과 대구의 2대 도심으로 개발 예정인 동대구 역세권 개발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것은 이들 지역이 대부분 비행안전구역에 해당돼 15층~20층 이상으로 건물을 지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이명박 정부가 지난 2009년 1월, 비행안전성을 이유로 승인을 유보해 온 제2롯데월드 건축을 허용한 것을 지적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제2롯데월드 건축으로 1조7천억원의 투자와 2만3천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동구의 고도완화 또한 이에 못지않은 투자와 소득창출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가져 올 것이란 임 후보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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